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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기업,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
    조경분야는 발전 가능성에 비해 아직 관련 법제 및 기준이 미비하고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가 미흡하여 진출 분야가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다보니 건축, 토목, 디자인 등의 인근 분야와 영역에 대한 시비와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고유 영역에 대한 원론적 주장만으로는 버티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분야의 영역 파괴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때에 고유영역을 지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통해 우리끼리의 다툼에 매달리기 보다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려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이러한 노력을 다른 이들보다 한 발 앞서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그 중심에 설계, 시공,연구, AS 등 토탈시스템을 추구하는 (주)에코밸리가 있다. Better than thinking, better than dream, better than better 에코밸리의 사업영역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조경시설물 설치공사 분야에서는 조경석, 인조암, 퍼골라, 놀이기구, 운동기구, 포장, 구조물 등 다양한 옥외 시설물을 최고의 품질로 선보이고 있으며, 조경식재공사 분야에서는 생태식물과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여 한 차원 높은 자연환경공간을 창출한다. 또한 친환경옹벽조성공사, 토공사 외 토목관련공사를 조경공사와 연계해 보다 더 친밀한 공간으로 구성해 주며, 고객이 생각하고 꿈꾸는 것보다 더욱 좋은 환경을 디자인 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에코밸리의 저력은 특허와 기술협약 등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다. 2000년 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면허 취득, 2001년 조경식재공사업 면허를 취득하였고, 2005년 ISO 품질(9001:2000), 환경(14001:2004)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해외로 눈을 돌려 우수 조경업체와의 Agent를 체결하여 최첨단 기술 및 디자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영국 놀이시설물 업체 SMP, 이탈리아 Outdoor furniture 함께 생각하고 나누며 미래를 꿈꾼다 한 분야에서 성장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과 발전을 꾀하고 있는 에코밸리는 이재흥 대표를 중심으로 하여 경영기획팀, 정디자인 환경연구소, 공사전략팀과 품질공정관리팀, 토목사업팀, 해외사업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코밸리가 추구하는 것은 “Total system”이다. 다양한 면허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계획, 설계, 시공, 감리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한 발 앞서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에코밸리는 특허를 받은 옥외환경시설물 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투자로 타사 대비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부가 가치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제품 연구와 디자인 개발, 친환경 분야로의 진출 등을 통해 한 분야에 멈추지 않고 개발에서 시공까지 조경 전 분야에 걸친 원스톱 시스템을 좀더 완벽한 모습으로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코밸리 홈페이지 _ www.eco-valley.com)
  • 경동산업(주)
    10년 남짓한 시간동안 경동산업은 산업용 압출성형 제품에서 실력을 쌓아 왔다. 주로 플라스틱 소재인 LDPE, HDPE, PP(폴리프로필렌), PS(폴리스티렌), PVC(폴리염화비닐)를 이용하여, 욕실 천정재, 아트월, PVC몰딩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업초기에는 각 기업체의 산업제품을 제작하였고, 결국 그것이 주효하면서 가파른 성장가도를 타기 시작했다. 기계라인도 하나둘씩 늘려나갔다. 그러다 건축 내장재 시장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하게 된다. 압출성형을 활용하여 각종 인테리어 자재를 생산하고 납품하게 된 것이다. 주택 및 건축 박람회를 참관하게 되면, 적어도 4~5개 업체에서는 자사가 제작한 부품을 쓰고 있을 정도로 분야 내에서 앞서가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경동산업은 불황기에 호경기를 준비하며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으며, 그 이면에는‘신뢰’라는 키워드가 근본 깊숙이 박혀있었다. 그래서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도전을 감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신뢰가 이루어지기까지는 경영에서 몇가지 불변하는 원칙이 있었다. 첫 번째가 가정을 생각하는 배려이다. 경동산업의 박준남 대표는 “모든 힘은 가정에서 나온다. 가정을 소홀히 하고 성공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정을 소홀히 하고 성공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다. 가정이 편안해야 회사일에 집중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하며, 직원들의 가정생활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봉급 기한을 늦추지 않는 것을 제1원칙이라 설명한다.그리고 제조업체로서 원자재 납품업체와의 관계에도 특별한 소신을 가져왔다. 처음 거래했던 곳과 한결같이 한 배를 타왔으며, 대금지급 기한도 어긴 적이 없었다. 업체와 업체사이의 소문은 약이 되기도 하지만,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쉬워보이지만 한결같다는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결국 주변 업체와 직원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은 변치않는 원칙에서 비롯되었고, 그것이 지금의 경동산업이 되기까지 커다란 자양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