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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지 도로에서의 환경보전 노력
생태도로, 환경친환적인 도로 건설에 대한 국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태도로란 도로의 기능성이 발휘되면서 생태계 및 주변 환경에 대한 개발부하가 최소화되는 도로를 말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도로의 신속성과 안전성, 쾌적성을 유지하면서 생물과 사람을 동시에 배려하면서 자연환경우수지역의 보전 및 복원과 생태연결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수질 및 대기 오염, 소음·분진 등 생활 환경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하는 도로이며, 자원절약형 도로 설계 및 시공을 유도하는 실천전략을 요구한다.국내에서도 최근 생태도로라는 이름으로 DMZ 경의선 국도건설공사와 제주도 서성로(수망~가시간) Eco-Road 개설사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환경친화적인 건설사업으로는 한계령친환경건설사업, 두마~반포(계룡터널)도로건설사업, 춘천~양양(동홍천~양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이중에서도 춘천~양양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는 풍화·발파암 구간 및 터널갱구사면의 100% 피복 녹화하는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로드킬 ZERO화 방안, 동물이동통로 완전 확보 및 서식지 단절 최소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양서·파충류를 보호하기 위한 측구경사로 및 바닥홈파기 설치와 비점오염원 처리계획 및 대규모 인공습지 조성사업, 경관설계를 통한 자연경관 훼손 최소화 도모 등을 계획하고 있어 친환경도로건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하고 있다.계룡터널 도로건설사업의 경우 환경갈등의 해결방안으로 계룡산 국립공원의 현지 조사 식물을 복원목표로 하는 생태복원형 녹화사업이 진행되었으며, 비슷한 복원공사가 사패산 관통터널과 천성산 관통터널의 터널갱구부 비탈면 녹화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이러한 친환경도로건설사업들은 시범사업의 형태로 추진되고 있으며 산악지를 관통하는 도로인 경우 환경영향을 저감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평지부 혹은 도시부 도로보다 친환경적인 생태복원노력을 보다 요구하고 있다. 산악지에서 생태복원 노력은 노선선정부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가 이루어져야 하며,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훼손지는 보다 친환경적으로 복원녹화하는 노력이 요구된다.최근에 발표된 건설교통부의 산악지 도로설계 매뉴얼은 급격히 늘어나는 수해를 적절하게 예방하면서 자연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에서 작성되었다. 최근 강우가 집중화하면서 산사태 및 토석류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 급증하고, 비탈면 붕괴가 발생되거나 예상되는 지역은 가급적 피해가면서 도로를 계획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지금부터 일본 동북부에 위치한 이즈까와현과 시가현을 연결하는 하쿠산슈퍼임도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이 슈퍼임도는 생태도로로 1975년에 만들어진 산악지 도로로써 아고산대에 속하는 식생지역을 관통하는 산악지도로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도로는 적설량이 유난히 많은 하쿠산 국립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북지역과 기후현의 비아호와 연결되는 관광도로이기도 하다.
하쿠산 슈퍼임도의 사례위치하쿠산 슈퍼 임도는 이시카와현과 기후현을 연결하는 길이 33.3km의 산악지 도로로써 미래의 산림자원을 개발할 목적으로 특정산림지역개발임도(슈퍼임도)로 불리는 도로는 1967년에 착공하여 1977년에 완공하여 개통한 도로이다. 하쿠산 슈퍼 임도는 고산지대를 통과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운행을 중단하며, 기후가 나쁜 경우에도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국립공원 지역을 관통하는 자연공원 내 도로이므로 도로주변의 야생동물의 이동에 장해를 주지 말아야 하며 과도한 절성토량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안전한 도로를 건설하고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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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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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경복궁 조경관리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귀중한 유산을 흔히 전통이라 부른다. 조경도 마찬가지 수천년을 대대로 이어오며, 우리만의 고유한 양식을 만들어 왔다. 특히 각 시대를 대표하는 궁궐양식은 우리 조경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의 전통양식이 지난 1910년 한일합방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일본인에 의해 많은 부분 왜곡되었다는 점이다. 이런 면에서 우리의 대표적 궁궐 중 하나인 경복궁의 지속적 관리를 통한 전통계승과 훼손된 경복궁의 본모습을 찾고자 하는 복원사업은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경복궁경복궁은 태조 4년(1395년)에 창건된 조선의 법궁으로 한양에 위치한 5대 궁궐 중 으뜸이며 도성 내 서북쪽에 위치해 북궐이라 불리기도 한다. 조선의 왕도인 한양의 중심으로 북으로는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현 세종로)가 펼쳐져 있기도 하다.궁궐 안에는 웅장한 모습으로 330여동의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으며, 왕과 관리들의 정무시설, 왕족들의 생활 공간, 휴식을 위한 후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공간에는 작은 여러 궁들이 복합적으로 조성되었는데, 왕비의 중궁, 세자의 동궁, 고종이 만든 건청궁 등이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지내면서 많은 건물들이 철거되고, 조선 총독부 청사가 지워지며 궁궐 자체가 가려지게 되었다. 이에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하여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흥례문 일원을 복원하였으며, 왕과 왕비의 침전, 동궁, 건청궁, 태원전 일원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경복궁의 핵심공간은 기하학적 질서에 따라 대칭적으로 조성한 광화문,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을 잇는 건물들이며, 현재 원형이 남아 있는 원유로는 경회루 방지, 향원정과 향원지, 자경전 화장, 교태전 후원인 아미산 지역이 있다.
조경관리경복궁의 조경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경복궁 관리소는 문화재청 훈령 제4호의 조경관리규정에 의해 수목, 잔디, 지피식물, 조경시설물 등의 유지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유지관리 내용으로는 쇠약목의 시비 등 수세회복 조치, 수목병충해의 예찰 및 방제, 굳어진 지반의 경운을 통한 수세회복 등이 있다. 수목의 이식 또는 보식행위, 수목의 벌채, 지피식물 또는 토석채취, 괴석 등 조경물의 형상변경 시에는 연차적으로 매년 1~2월에 계획을 세워 보고한 후 문화재청장의 승인을 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경복궁 복원사업 등은 문화재청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다.주요 시설물로는 외곽담장(2,404m, (구)박물관지역 736m 포함), 내곽담장(2,072m, 태원전권역 843m 포함), 음수대(5개소), 휴게의자(165개), 평상(21개), 휴지통(16개), 지하수관정(3개), 안내판(54개), 양수장(1개소)이 있다. 연못은 경회루지 11,613㎡(수심 최대 2.1m, 평균 1.9m)와 향원지 5,438㎡(수심 최대 1.1m, 평균 0.7m)가 있다. 수목은 교목 3,053주와 관목 8,366주가 식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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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답사기
말레이시아(Malasia)
면적: 32만 9,758㎢인구: 2,620만 명정체: 입헌군주국언어: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가 쓰이는데, 대부분의 말레이시아인들이 영어를 할 줄 안다.통화: 링깃(RM). RM 1=약 300원이다.주민: 말레이인 58%, 중국인 25%, 인̇디아 · 파키스타인 7%, 기타 10%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늦다.기후: 열대성 기후에 속해 연평균 기온이26~27℃, 연평균 강우량은 2000~2500㎜이며, 평균습도가63~80%로 1년내내 고온다습한 편이다. 한낮에는 30℃를 웃돈다.
말레이시아는 쿠알라 룸푸르 국제공항부터 축제분위기였다. 말레이시아가 8월 31일로 완전 독립(1957년 8월 31일)을 성취하여 올 해로 50주년을 맞는 독립기념일 주간이었기 때문. 머르데카(merdeka)는 말레이어로 ‘독립’이라는 뜻으로 1970년대 아시아 최대의 축구잔치였던 메르데카배(杯) 대회가 바로 말레이시아 독립을 기념한 대회였다.여기서 재밌는 사실은 말레이시아는 현재 교유의 말은 있으나 글자가 없어서 발음을 알파벳으로 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택시는 ‘Teksi’로 표기하고 있었다. 올 해 2007년이 또한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라 그런지 시내 곳곳에서는 메가 세일 카니발(Mega Sale Canival)이 한창으로 독립기념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었다.쿠알라 룸프르(KL) 공항 전경에 비치는 경관을 보면 물과 나무를 많이 볼 수가 있다. 푸른 숲마당과 각 층마다의 식물, 옥상 정원까지. 이것이 KL국제공항의 첫인상이었다. KL공항관제소 앞 굽이 흐르는 물과 오일팜트리는 매우 멋진 경관이었고, 푸른 숲으로 뒤 덮인 건물은 매우 인상적이고 상쾌한 느낌이었다.
겐팅하이랜드겐팅하이랜드는 말레이어로 '구름위의 고원'이라는 뜻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51km 떨어진 셀랑고르주와 파항주의 경계에 있는 해발 1,771m의 산정상에 위치한 대규모(약60㎢)의 놀이동산이다. 겐팅까지는 차량이동과 스카이웨이(Skyway)를 타고 정상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차량이동 양쪽으로는 도로개설로 인한 많은 법면이 여러 가지 형태로 펼쳐져 있었다.법면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와 같이 잔디 종류가 아닌 자생고유종으로 식재를 하고 있었으며, 작은 단으로 처리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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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초와 그 종류들
여러 가지 식물들을 재배하면서 항상 아쉬워하는 것은 대부분이 그 한창때의 모습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소나무나 대나무와 같이 상록성인 것들을 좋아하거나 선호하는 이유는 늘 한결 같은 모습에 있다. 일반적으로 보기 좋은 모습과 화려한 빛을 뽐내는 꽃들을 좋아하면서 늘 그렇게 보기 좋기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조경소재로서 화목류도 그렇지만 지피식물들의 경우에도 그 경관성이 연중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한창때를 지나면 쇠락하여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관리를 잘하여도 한창때로 당년에 회복되지는 않는다. 심지어 기후에 맞지 않아 식재한 후 1~2년을 버티지 못하고 고사하기까지 한다. 내성이 강하고 수명이 길며 장기간 경관성이 유지되는 지피식물들이 아쉽게도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에 흔히 자라는 사초과 식물들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조경소재로서 잠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그 중에서도 대사초와 그 근연종들은 대나무 잎을 닮은 비교적 넓고 시원시원한잎들이 지면을 촘촘하게 피복하는 훌륭한 지피식물이다. 한번 심으면 거의 영구적으로 자생하며 관리가 크게 필요치 않는 대사초 종류들은 그 자체로도 지피성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다. 게다가 잎에 다양한 빛깔의 무늬가 들어간 여러 가지 품종들이 개발 보급되고 있어 싹이 돋는 봄부터 겨울에 낙엽이 지기 전까지 그 빛과 모습이 변함없으며, 다양한 조경 현장에 그 활용 범위가 매우 넓은 식물이다
특히 외국에서도 그 관심과 이용이 증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품종들이 계속 발굴 및 보급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애호가들에 의해 새로운 품종들이 간간이 발굴되고 있어 앞으로 그 이용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
특성
대사초, 지리대사초와 털대사초 등은 사초과 사초속의 낙엽성 숙근초로 한국과 중국 및일본이 주 자생지인 탁월한 지피식물이다. 사초과(Cyperaceae)의 사초속(Carex)에는 약 2,000여종이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온대지역이 주 자생지이다. 대개가 습지에서 우점종으로 발견되나 종이 많고 다양하여서 자생지 유형과 서식양태도 무척 다양하여 숲 속이나 초지, 냇가, 해안가, 사구 등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된다.
속명 Carex는 그리스어인 keiro에서유래하였으며 ‘cut’ 또는 ‘cutter’(자르는 것 또는 날)를 뜻하며 영명으로는 ‘sedge’라 한다.
사초종류들은 줄기가 삼각상으로 날이 발달하여 있고, 골풀 종류들은 원형이며, 벼과 식물들은 지상부의 줄기 속이 비어있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줄기가 뚜렷한 삼각상의 각진 모습이라서벼과나 골풀과의 풀(grass)들이 둥근 것에 비교되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종에 따라서는 모서리에 잔 톱니가 발달하여 매우 날카롭기도하고, 잎도 가장자리에 잔 거치가 있다. 잎은 삼각상 줄기의 한 면에 1장씩 3열로 자라, 위에서 보면 잎들이 뚜렷하게 3개의 방향으로 펼쳐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에 대조적으로 벼과나 골풀과 식물들은 2열로 자라나 양방향으로 펼쳐진다. 또한 사초 종류들의 줄기를 절단해 보면 속이 꽉 차 있으나 벼과 식물들은 비어 있는 것이 매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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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코스 연못 조성공사
골프코스 연못 조성공사
1. 기 능
· 해저드로서의 기능
· 아름다움을 제공
· 코스 내 자연수의 보관
· 잔디관리에 활용
· 농약이 하천으로 유실되는 것을 방지
2. 위 치
· 조형을 시공하기 전 기존산지의 계곡 아래 부분에 연못을 위치시키면 물이 잘 모인다.
· 절토와 성토가 겹친 부분에 연못의 배치는 누수현상이 많이 발생하므로 피한다.
· 하루에 몇 시간이상 햇볕이 드는 장소가 좋다.
· 많은 잎이 떨어지는 나무 근처는 연못을 피한다. 이는 연못으로 떨어지는 잎들이 썩어서 물을 심하게 오염시키고 물속의 산소 부족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또한 소나무 잎과 같은 침엽은 물에서 꺼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3. 면적 및 시공비
· 18홀 골프장 하나 당 연못 면적은 일반적으로 30,000~50,000㎡(축구장3~5개 면적정도)이다. 이는 30년 최대 강우량과, 유역(계곡)에서 모이는 수량을 고려한 면적으로 법적으로 명문화되어 있다.
· 골프장 연못 하나 시공 기간은 15~20일정도 소요되며 ㎡당 시공비는 3~5만원 정도이다. 골프장 하나당 연못 공사 설계비는 방수방법, 연못 면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15억원 내외이다.
4. 깊 이
· 연못의 깊이는 연못 생태계를 위해 최소한 1m 이상이어야 한다. 이는 물고기의 동면을 위한 최적수온이 영상 4℃이고 영상 4℃의 수온에서 물은 가장 높은 산소 농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만일 영하 20℃까지 내려가면 깊이 1m의 연못 수온은 정확히 영상 4℃가 된다. 따라서 연못의 깊이가 충분치 못하면 연못전체가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5. 연못 방수법
우리나라의 골프장은 대부분 산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연못물의 누수를 막기 위해 특수 방수처리를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이용되고 있는 방수법은 쏘일 베토나이트 방수법(불투수성 점토를 이용한 방수법, Soil Bentonite), 시트류 방수법 [EPDM 시트 방수법(인공합성 시트를 이용한 방수법, Ethylen Propylene Diene Monomer), EVA(Ethylen Copolymer Bitumen), CPE(Chorinated Polyetylene), PVC(Propylene Vinyl Copolymer)], ESS-13 방수법(식물성 수지를 이용한 방수법), 콘크리트 방수, 우레탄 방수, 아스팔트 멤브레인 방수 등이 있다. 그러나 미국, 유럽 및 중국 등의 일부 골프장 연못은 자연형 연못을 조성하므로 특별한 방수 처리가 필요 없는 곳도 있다.
1) 쏘일 벤토나이트 방수법
(1) 정의
이 공법은 현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토양에 적당한 양의 고품질 나트리움 벤토나이트를 혼합한 후 현장에 포설하고 다짐을 하여 방수 처리하는 방법이다. 영어로는 Soil Bentonite Sealing Liners(SBL), Compacted Clay Liners(CCl) 또는 Bentonite Enriched Soil Liners(BESL)로 불린다. 이 공법은 양질의 순수한 점토를 구할 수 없을 경우 토양과 벤토나이트 제품을 혼합하여 점토층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된 가장 경제적인 시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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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국
1. 분포 및 특성나무수국은 일본이 원산으로서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심고 있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2~3m정도 자라고 땅 밑 부분부터 많은 줄기가 올라와 수형을 갖추며 자란다. 또한 정원수나 관상수로 심고 있다. 어린 가지는 갈색이나 오래된 가지는 회색이다. 또 척박한 입지보다는 습한 토양을 좋아하며 내한성, 내공해성이 강해 도시근교에서도 잘 자라며 병충해가 없어 관리에 용이 하다. 잎은 대생하나 때로 3개가 돌려나오며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예첨두 원저이며 길이 5~12cm, 폭 3~8cm로서 표면에 처음에는 털이 약간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서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가지 끝에 큰 원추화서가 달리고 꽃은 중성화와 양성화가 한 화서에 달리며 꽃받침 잎은 백색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약간 붉은 빛이 돌기도 하고 타원형 또는 원형이며 꽃잎과 모양이 같다. 꽃이 쓰러진 다음에도 모양이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겨울까지 매달려있다. 꽃이 중성화뿐인 것을 큰나무수국(Hydrangea for. grandiflora)이라고 한다. 열매는 삭과로서 10~11월에 익는다.2. 번식방법번식 방법은 삽목, 포기나누기, 휘묻이로 증식시킨다. 녹지삽목은 잎이 달린 가지를 10cm정도 조제 후 가지 상단에 잎눈을 2개정도 남기고 그 잎을 반으로 자른 다음 7월 중·하순에 삽목하면 발근이 잘된다. 이때 해가림을 해주어야 한다. 초봄에 삽목은 전년도 1년지를 이용하여 삽목 한다. 파종은 가을에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이끼위에 파종하면 다량의 묘목을 얻을 수 있다. 품종에 변이가 있는 수종은 무성번식(접목, 삽목)방법으로 증식한다. 분주는 싹트기 전에 포기 전체를 파내어 2~3으로 쪼개어 심는다. 휘묻이는 봄에 포기를 흙으로 북돋아 주면 곁가지에서 뿌리가 나오므로 잘라 독립시킨다.<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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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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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조경시설물 업체, Ghisamestieri
이탈리아의 조경시설물 업체, Ghisamestieri
이탈리아에의 Street Furniture회사인 Ghisamestieri에 대해 이번호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디자인의 깔끔함과 대중을 고려한 용이성을 함께 볼 수 있는 디자인 강국, 이탈리아 고유의 멋을 볼 수 있는 업체이기도 하다. Ghisamestieri는 주로 가로등을 100년 넘게 제작한 업체로, 차후 한국에서도 가로등 디자인에 있어서 많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가로등 디자인을 위주로 하는 업체는 차후에도 소개를 하겠지만, 이 Ghisamestieri사의 디자인도 독특하면서 노하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멋이 있다.
IntroductionGhisamestieri의 이야기를 하자면, 약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는 가로등의 역사와 일치하기도 하며 이탈리아에서 산업 생산의 초기 단계에 있던 시기였다. 자사의 트레이드마크가 현재도 있기는 하지만, 자랑스런 과거의 전통은 그대로 노하우를 습득한 경영자와 기술자, 모두에게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들은 Ghisamestieri의 심장이자 자랑이다.Ghisamestieri는 이탈리아에 본사가 있으며, 예술적 감각을 지닌 가로등 시스템의 제작은 해외에서 한다고 한다. 창설자인 리어도 라바이올리(Leardo Ravaioli)씨의 미래를 보는 감각 덕분에 Ghisamestieri가 자연스런 디자인과 두드러진 기능을 가진 현대적 작품들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부한다.
Flexibility고객의 많은 요구에 순응하려면 일상적인 실전경험이 Ghisamestieri에게 있어서 보다 높은 믿음의 수준까지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자사내의 기술부서는 엔지니어들과 제작자들이 협력하여 체계가 잘 갖춰진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팀은 서로 잘 협력하고 새로운 건에 대한 제시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혁신과 연구개발, 전통과 디자인사이의 시너지 효과는 항상 고품질의 퀄리티와 우수성을 보장해왔다. Ghisamestieri는 단기간 내에 디자인과 제조요건이 충족시키는 노하우와 이런 점을 부합시키기 위해 추가적으로 부합되는 기술적 소스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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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의 도시 제남(齊南, Jinan)
제남은 중국대륙의 산동성에 위치한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이다. 일찍이 팔,구천년전의 신석기시대에 제남지역에는 벌써 인류의 활동의 흔적이 있었다. 중국의 동북지방에 위치한 산동성은 우리나라와도 가깝게 위치하여 있으며 황해변의 청도(靑島)는 일찍이 개화 개항하여 서구화 하였고 지금은 우리나라의 제조공장이 이곳에 많이 진출해 있기도 하다. 산동성은 명산대천(名山大川)이 많고 순후하고 질박한 민심과 풍속 그리고 중국 고문화의 발상지로서 북제문화(北薺文化), 대문호문화(大汶浩文化), 용산문화(龍山文化), 공맹학숙(孔孟學壑)중 등으로 유명하며 중국의 명산이 많은데 그 중에서 5악(五嶽)이라하여 칭송하는데 그 오악 중의 으뜸(五嶽之首)라 하는 태산(泰山, 해발 1532m)이 있는데 제남에서는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여 있다. 이곳은 역대 제왕이 제사(封禪儀式)를 지내는 곳이며 진시황을 비롯한 역대 중국의 제왕 72명이 올랐던 산이기도 하여 산 잔체가 하나의 신앙의 대상이기도 하다. 타이산산맥의 주봉으로 편마암으로 된 단층산맥으로 황하하부와 화북평원부를 지나는 독특한 자연풍경으로 아름답고 수려하여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제남지역은 중국고문명의 발상지인 황화문명지역에 위치하여 있으며 1928년 고고학자 오금정 선생에 의하여 장구시 용산진지역에서 4600년의 역사를 가진 산동용산문화와 용산문화시기의 성터를 발견하였다. 봉건왕조의 교체와 더불어 제남의 도시명칭도 여러 번 바뀌었다. 진시황이 군현제를 실시하였을 때는 제북군에 속하였고 역하 읍이라 하였다. 한나라 초기에 제남군이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명나라 초기에 제남은 산동의 성도(수도)가 되었고 정치의 중심지가 되었다. 청나라 중엽이후에는 일정한 규모를 갖춘 상업도시로 발전하였다. 한편 제남은 중국의 중요한 공업도시로서 야금, 기계, 경방, 화공, 전자 등 산업이 활발하다.제남시는 북위 36도 40분, 동경 117도에 위치하고 있어 위도 상으로는 한국의 충주, 영주와 비슷한 위치이다. 남고북저(南高北低)의 지형으로 남쪽은 태산(泰山)과 가깝고 북쪽으로는 황하(黃河)에 걸친다. 지리적으로 산동(山東) 중남부의 낮은 산과 구릉, 그리고 서북부의 층적평원의 연접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온대 대륙성계절풍기후에 속하고 사계절이 뚜렷하며 우기가 집중되어 있다. 천지(天地)의 영기(靈氣), 청산(靑山)의 녹수(綠水), 풍경, 그리고 천성(泉城-샘물도시)도시로 유명하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가 관광의 적기이다. 산동성(山東省)의 성도(省都)로서 정치, 문화, 경제, 과학기술, 교육, 금융의 중심지이다. 시의 총면적은 8177㎢로서 2005년말 현재 상주인구는 597만 명에 달한다. 한족이 98%이상 거주하는 지역으로 전통성이 강한 지역이다. 종교는 불교를 위주로 한다. 세계 여러 나라와 대외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미, 영, 불, 일, 한국의 수원시 등 세계 12개 도시와 자매도시를 결연하고 있다. 이처럼 역사와 문화가 유구한 지역으로서 중앙정부에서 역사문화의 유명도시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제남은 경치가 아름답고 특히 샘물이 많아서 샘물의 도시(泉城)라고 하는 도시 내의 공원지역 일부를 답사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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