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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유역의 지하수 모니터링
    청계천 영역의 수리지질학적 특성 청계천 유역의 지하수 산출 특성, 흐름 및 오염현상은 지하철, 도시화, 도심건물의 양수, 그리고 청계천 인근 공단지역의 오염원등으로 인하여 매우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차년도 청계천 연구 중 하나로 지하수 수위 및 수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의 방향은 유역 전역을 포함한 공사 전과 공사 후 청계천 전 구간의 수리 지질학적 특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강우와 지하수 수위 변동에 대한 상관관계 분석 그리고 수질모니터링을 통한 청계천 유역의 지하수 시스템의 유동 해석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하수 수위변동과 강우와의 상관관계를 분석, 지속적인 청계천 전 영역의 수질분석 그리고 오염원의 변동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청계천 전 영역의 지하수 시스템의 해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인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개발 사업단의 연구비지원(과제번호 2-6-2)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본문은 그 요약문입니다.
    • / 2008년04월 / 44
  • 비오톱정원의 입지선정
    비오톱 가든의 입지 선정어떠한 입지 조건에서도 만들 수 있는 것이 비오톱 가든이기는 하지만, 모든 비오톱 가든의 유형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입지조건에 따라 제한되는 유형도 있는데, 주의해야 할 것은 집 주변의 환경, 지형의 차이, 기후에 의한 식생 지역의 차이 등으로 구분해서 볼 수 있다. 집 주변의 환경비오톱 가든의 경우, 집의 어느 쪽에 정원을 만들 것인가에 따라 햇볕의 쪼임과 통풍, 습기 등의 조건이 바뀌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는 생물도 달라지고, 어떠한 정원이 가능한가를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 예를 들면 북측의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정원에서는 남방제비나비, 제비나비, 큰줄흰나비, 굴뚝나비, 노란허리잠자리 등 숲가를 좋아하는 생물들을 부르기 쉽기 때문에 식물 외의 다른 비오톱 요소들도 그들이 좋아하는 것에 맞추어서 계획할 필요가 있다. 남방제비나비나 제비나비를 위해서는 산초, 산나리(카사블랑카), 비비추 등이 좋다. 노랑허리잠자리를 위해서는 반입석창포를 심은 물확과 산란용의 짚을 몇 개 정도 띄워주는 배려를 하면 좋다. 동백나무 등의 울타리를 둘러쳐서 겨울철에 동박새나 직박구리, 휘파람새를 불러들이는 것도 좋을 것이다.동측과 남측에서는 어느 정도 일조가 확보되기만 하면 여러 가지 과수나 초화로 새나 곤충을 불러들일 수 있어서 특히 힘들이지 않아도 된다. 반면, 서향을 싫어하는 식물은 제법 많은 관계로 구체적인 사항들은 책을 참고해가면서 고르도록 해야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모과나무
    분포 모과는 나무에 달리는 참외 비슷한 열매라 하여 목과(木瓜) 또는 목과(木果)라 쓰기도 한다. 모과나무(Chaenomeles sinensis Koehne)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의 인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토심이 깊고 배수가 양호하며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전에는 충청남도 공주 지방의 모과가 좋다는 말이 있었으나 지금은 경상북도 지방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식생 및 특성 모과나무의 잎은 서로 어긋나 있으며, 길쭉한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는 뾰족뾰족한 잔 톱니가 있다. 탁엽도 있으나 일찍 떨어진다. 5월에 엷은 홍색으로 개화하는 꽃은 지름이 2.5~3cm이다. 그리고 모과나무는 황록색과 갈색의 얼룩무늬 줄기가 관상가치가 높고, 가을에 황색으로 익는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향기와 모습이 동양정원에 어울린다. 양지바르고 배수가 좋은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며, 건조한 토양에서는 생육이 부진하다. 전정은 11~3월에 가지솎음 정도이고, 비료는 12~2월에 유기질 비료를 준다. 이식적기는 3~4월과 10~11월이다. 정원의 경관수, 유실수, 과실주, 약재로 이용된다. 우려되는 병충해로는 녹병과 적성병, 진딧물 등이 생길 수 있다.
  • 과학과 디자인_ 조화의 모색
    이번 글은 도시생태보호, 보존 및 복원에 관한 시리즈 중 두 번째이다. 조경가로서 훈련받고 지난 25년 동안 큰 규모의 공공 및 개인 소유의 서식처 복원 프로젝트의 디자인 및 시공을 중심으로 일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 연재를 통해 복원 프로젝트에 있어서 과학과 디자인의 조화에 대한 중요성에 관해 개인적인 생각들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본 글을 통하여 사람들과 동·식물 및 곤충 군락들이 공존하는(시각적·물리적으로) 각각의 서식처를 복원할 때 조화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길 희망한다.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복원할 서식처 유형을 연구하는 동시에 다른 곳에 위치한 비슷한 유형(유사함에 가까운)에 질높은 서식처를 발견하고 세밀히 관찰하는 것은 디자인 과정을 발전시키는데 있어 모두 필요한 단계이다. 디자이너인 우리들은 시스템의 주요 특성들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서식처 유형들이 가지고 있는 작고 세밀한 디테일들을 이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현장조사는 매우 중요하며, 현장조사는 ‘관찰노트, 사진들, 보다 자세한 관찰을 요구하는 스케치, 움직이거나 고정된 materials, forms, textures와 patterns(고정되거나 움직이는)’을 포함해야 한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자연 생태계의 하루, 일주일 또는 계절간 변화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생태계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늘릴수록, 현장에서 관찰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는, 그러한 이유만으로도 디자인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 사람들을 환영하고 생태종들이 다시 돌아오도록 하는 장소를 창조하는 능력은 디자이너들의 선천적인 부문과 학습된 기술, 조경 및 건축 디자인들이 어우러져 만들어진다. 좋은 디자인은 서식처의 자연적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고, 자연적 기능을 강화시킨다. 시각적·물리적으로 편안한 서식처로서 좋은 디자인은 forms, textures, and colors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다. 본인은 서식처 복원이 ‘과학’과 ‘디자인’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두 항목은 전체적인 경험에서는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물리적 분야에서는 각각의 항목에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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