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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공사 대구사업본부 옥상정원
    위치_대구광역시 북구 침산3동 447-2 대구사업본부면적_본관동 옥상(530㎡)발주_한국전력공사 대구사업본부설계시공_(주)에코앤가드너스공간구성옥상공원은 건물의 3층에 자리잡고 있다. 한전 대구본부는 총 5층높이지만, 서울 이대 목동 병원의 옥상정원과 같이 건물 중층의 돌출된 공간에 조성되었다. ‘ㄴ’자 형태의 부지안에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동선을 유도하는 화산석 판석(정형)포장이 탁트인 경관을 연출한다. 주변으로는 소규모의 록가든과 각종 지피식물과 관,교목, 정원등, 습지, 트랠리스 등이 공간전체를 감싸안듯이 둘러싸고 있다. 공간의 한편에는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퍼골라와 벤치, 파라솔 등이 자리잡고 있다.설계시 휴게공간으로서의 가치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직원 모두가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서, 또 산책로의 기능에 포커스를 맞추었다.토 양‘적당함’의 미덕은 인공토의 비율에서 나타난다. 이곳에 사용된 인공토는 펄라이트와 블랙 피트모스이다. 이러한 인공토를 배합함에 있어 특히, 펄라이트의 비율에 신경을 썼다. 배수와 통기가 좋은 펄라이트이지만, 양분을 함유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식물들은 양분을 흡수하기위해 뿌리들을 사방으로 보낸다. 결과적으로 토심의 한계와 맞닥뜨린 관교목들은 천근성으로 전환되면서 자연스레 지피식물들의 양분을 빼앗는 형세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부지에서는 피트모스와의 혼합을 통해 식생의 성장을 조절, 유도 하였다.토양의 배합은 보편성을 지니기도 하지만 지역마다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이곳 대구지역은 일조량이 많기 때문에 지표면이 빨리 마른다. 그래서 혼합된 인공토를 기초로 포설한후 그 위로 피트모스와 멀칭재를 차례로 덮은 것이다. 멀칭재로서 대상지에는 우드칩을 깔아 습도를 조절하려고 했다.방 수한전 대구본부 옥상에 복합방수 공법을 사용하였다. 특수구조 개량 아스팔트 시트와 폴리우레탄을 통해, 기존의 시트방수와 도막방수의 장점을 채택하고 단점을 보완하여 방수층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바탕의 상태(함유수분, 요철, 균열 등)와 보호층(하중증가, 신축줄눈의 설치, 동결융해 등)으로 연유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였다. 이러한 공법을 통해 방근도 해결하게 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한솔오크밸리, 에코파크
    발주처_한솔오크밸리조경공사_(유)이앤엘유토데크공사_(주)던조경공사규모_7,000㎡도입시설물 및 식재_보행데크, 계류 등 수공간, 참나무류, 팥배나무, 진달래 등공사개념최대한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공법을 적용한 이 공간은 몇가지 이념을 가지고 공사를 시작했다. 가능한 친환경적인 공법을 도입하려 했는데 그 일환으로 적용된 비오톱 이식공법과 에코파운데이션공법 그리고 계류구간의 방수처리 역시 논에 있던 흙을 이용하여 자연형 방수처리를 하도록 했다. 또한 자원의 내부순환시스템을 최대한 고려하였는데 요는 임목폐기물의 반출과 외부자재의 반입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을 지향하였다. 결국 부지 내의 폐기물을 최대한 재활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는데 임목폐기물의 경우 표토로 다시 재활용한 것이 그 예이다.이 곳 Eco-Park는 리조트 내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이익과 무관하게 운영된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에 의해 움직이게 되는데 특히 음식물퇴비화시설이 있던 건물을 재활용하여 환경교육센터로 활용하게 되며 원주지속가능협의회에서 운영하게 된다.마지막으로 차별없는 이용을 디자인 모토로 하였다. 모든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이라고도 불리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하여, 일부 소외될 수 있는 집단,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 또한 가능하게끔 노력하였다. 그린테크놀러지이식작업이라 하면 주로 나무 한 주만을 옮기는 것을 말하는데 이곳 한솔 오크밸리 Eco-Park는 다른 이식방법을 택했다. 바로 비오톱 이식공법인데 이 공법은 생물자원의 재활용적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 도로절개 법면이나 개별목 같은 경우 다른 곳으로 이식했을 때 나무 한 주씩 이식을 하기 때문에 그 노력과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헌데 이 공법은 비오톱 이식공법을 위한 장비가 따로 있기에 이식방법이 간단하고 식물의 양생기간 짧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이식하고자 하는 장소를 1.5x1.5m로 분할한 뒤 나뉜 구역을 비오톱 이식기를 이용하여 땅을 그대로 들어낸다. 그 후 들어낸 덩어리를 옮기고자 하는 곳에 옮기면 된다. 식물과 식물의 주변환경이 그대로 이식되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구조를 가진다.계류에 적용된 공법으로는 에코파운데이션 공법이 있다. 이 공법은 굴착이 콘크리트를 썼을 때보다 훼손이 적다. 어떤 공사건 생태계를 보호하는 방법은 최대한 손대지 않는 것이다. 결국 어느 공사건 굴착하는 양을 최소한으로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에코파운데이션 공법은 우선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활·부착이 다른 공법보다 쉽다. 습지, 저수지, 산악지형에 도입되면 유리한 공법이며 지반이 약한 곳에 오히려 콘크리트 공법보다 더 안전한 공법이기도하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양재천 업그레이드사업
    위치 _ 영동1교부터 영동2교까지 1km 구간(양재천 총15.6km)규모 _ 양안 2.2km(면적 61,400㎡)발주 _ 서초구청 공원녹지과 |설계 _ (주)천마이앤씨 시공 _ (주)대림공영, 시경산업(주), (주)상일조경, 녹원조경건설, (주)자닮 공사기간 _ 2007. 12. ∼ 2008. 6공사비 _ 2,360백만원(구비 1,456백만원, 시비904백만원)우리나라 최초의 자연형 하천사업, 토목가들이 해오던 하천에 조경가들이 성공적으로 뛰어든 곳. 그래서 조경가들에게 양재천은 아마도 남다를 것이다. 양재천은 본래 사행하던 하천이었으나, 1970년대 직강화하천으로 정비되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하천에 나무를 심는다거나 놀이시설물을 설치한다는 건 당최 말이 안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도심 하천과 마찬가지로 치수와 이수의 관리대상이던 양재천이 새롭게 태어난 것은 1990년대 중반의 일이었다. 1995년부터 도심 아파트 밀집지역을 흐르는 양재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면서 생물의 서식지 도입 등으로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사업이 추진된 것이다. 그런 양재천이 다시 한번 옷을 갈아입었다. 2000년대 초반 하천의 자연형 정비 및 자전거도로 개설 등의 사업으로 시민들의 이용 공간이 일부 조성되긴 하였으나 조금 미흡하여, 하천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이용 공간으로서의 구간별 특성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양재천 업그레이드 사업”은 하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생태하천, 경관하천, 문화하천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무엇이 바뀌었나대상지를 사면구간과 둔치구간으로 나누어 보면, 사면구간에는 식재를 하여 경관을 향상시키고, 둔치구간은 산책로 정비, 시민들의 생태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서 아이리스원 조성, 체력단련시설 도입으로 운동공간 제공 등 시민 이용 기능을 강화하였다. 식재시에는 하천의 특성상 범람과 치수성을 고려하여 식재 규모, 식재 위치, 수종 선정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시설물은 목교, 체력단련시설, 벤치 및 트렐리스를 도입하여 휴게 기능과 공원의 이미지를 배가하였다. 사면식재, 둔치식재, 산책로 조성, 아이리스원 조성 등으로 나누어 변화된 양재천을 만나보자.<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