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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테마파크 허브힐즈-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레포츠 시설인 에코어드벤처 도입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요즘,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한 테마파크 시장에서도 ‘친환경’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곳곳에 허브를 주요 테마로 한 허브농장이 속속 건립되고 있고, 이용자의 ‘체험’을 내세우고 있는 체험테마파크들도 늘어나고 있다. 허브힐즈는 본격적인 에코테마파크를 표방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호 특집인 “Playground"와도 관련성이 깊어, 이번호 현장탐방 대상지로 허브힐즈 내의 ”타잔힐즈“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_ 편집자주 허브힐즈의 타잔힐즈에 도입된 에코어드벤처보기만 해도 좋은 숲, 알 순 없지만 내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삼림욕의 효과……. 삼림욕은 힐링과 웰빙이 사회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요즘 주목할만한 키워드임에는 분명하지만 뭔가 심심하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에코어드벤처이다.새의 눈으로 숲을 보는 기분! 타잔이 되어 숲을 놀이터 삼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기분! 온 몸으로, 오감으로 숲을 체험하고 즐기는 신개념 친환경레포츠가 바로 에코어드벤처이다.에코어드벤처는 체험시설부터 에코로 시작해서, 체험프로그램까지 에코로 끝이 난다.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지 않는 특수공법의 시공 기술, 나무와 나무를 결합하여 만드는 체험시설물, 나무와 숲의 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체험코스까지 어디하나 숲과 환경을 생각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이러한 특징을 갖고 있는 에코어드벤처는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프랑스 전문 건설업체인 A&A(Arbre et Aventure)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며, 유럽안전기준을 준수하고 나무안전도 검사를 비롯 여러가지 정기적인 안전검사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한 안전기준에 따라 시공되고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안전그물 없이 개인보호장비(PPE) 하나로 더 스릴 있고 재미있게, 그리고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현재 허브힐즈 내의 타잔힐즈에는 타잔코스(323m, 13게임), 킹콩코스(470m, 15게임), 고릴라코스(264m, 14게임), 침팬지코스(207m, 13게임), 원숭이코스(65m, 9게임)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린이부터 유소년, 청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에코에드벤쳐를 즐기고 있다.
    • www.simsoc.co.kr / 2010년03월 / 57
  • 서울숲 무장애놀이터 주변 사면-어린이들의 동심이 모이는 공간으로 재탄생
    추진 배경서울숲 무장애놀이터 주변의 사면 녹지대를 이용자들이 무분별하게 진입하여 경사면이 계속적으로 훼손되어 유지관리상 어려움이 발생하였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 이용계층임을 감안하여 빈번한 이용에도 훼손되지 않는 사면 조성이 필요하였고,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흥미롭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가미한 공간으로 재조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대두되었다. 이에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상상력 자극과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환경 조성과 쾌적하고 보기 좋은 경관 조성을 목표로, 놀이터 주변 사면 재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공간 구성기하학적이며 컬러풀한 나무들을 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최대한 자연적인 느낌이 드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기존 놀이터와 조화롭게 어울리되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색감을 적용하여, 컬러풀하면서도 지나치게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는 디자인을 구상하였고, 단순하면서도 너무 심심하지 않는 어린이들의 공간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어린이들이 놀이터 중앙에 있는 거인의 나라 작품 위로 올라가서 주변을 둘러볼 때 입체적이고 흥미로운 경관으로 인식 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도 디자인의 주안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공간의 무대배경임을 감안하여, 지상 레벨과 놀이시설물 위의 레벨에서 모두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사면 조성을 의도하였다.
    • www.우드칩.com / 2010년03월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