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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문화유적 ; 양관건축Ⅱ ; (1910년 이후부터 해방 이전의 건축)
  • 환경과조경 1988년 5월
1900년을 전후로 하여 세워진 몇 개의 외국영사관 건물과 종교 및 의료시설의 양식 건축은 서서히 일반시민들의 눈에 익게 되었다. 1905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조선 정부와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함으로써 한반도에서의 세력 판도를 장악하게 되었고 침략을 위한 준비로 그들의 관아건물을 세우기 시작한다. 이러한 건축계의 일본풍 건물의 침략은 일본 건축 자체가 당시 서양 건축의 모방에 그친 까닭에 이들에 의해 세워진 한반도의 일본풍 건축은 사실 실속이 없는 건물이었다. 정관헌, 석조전, 독일영사관, 손탁호텔, 한미전기회사 사옥, 세브란스병원, 용산정거장, 벨기에영사관, 서북학회 회관, 대한의원 본관(현재 서울대학병원연구소), 광통관(현재 한국상업은행 종로지점), 운현궁 이준 사저, 한국은행 본점, 조선호텔, 경성역사(현재 서울역사), 조선총독부 청사(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성공회 성당, 경성전기주식회사 사옥(현 한국전력 수용가 봉사실), 부민관(현 세종문화회관 별관), 화신백화점, 삼월백화점.

※ 키워드 : 건축, 근대건축, 양관건축, 구한말 건축, 양식건축
※ 페이지 : p11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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