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용 또는 공간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되는 컴퓨터 기술에는 몇 개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예를들면 토지소유권전산화(cadastre), 또는 토지정보관리체계(Land Information System) 혹은 지리정보 관리체계(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등이 쓰이고 있다. ACSM president elect인 James Clapp에 따르면 cadastre는 글자 그대로 토지소유권(지적도)의 전산화이며, LIS는 땅에 대한 모든 자연환경정보를 수록하는 정보체계이며, GIS는 인문·사회환경까지 수록하는 총괄적이라는 뜻으로 설명하고 있다. 허나 이는 조금은 주관적인 해석이 아닌가 한다. 이유는 GIS는 처음부터 조경, 지리 두 부분에서 출발해 조경분야의 사람들이 미국의 경우 깊이 관여해와서 필자가 본 몇몇 조경과 교수들은 GIS라는 용어보다는 LIS를 쓰기를 고집해 왔다. 따라서 GIS나 LIS를 구별한다는 것은 작위적인 느낌이 들며, 최근에는 GIS로 많이 쓰고 있다. ※ 키워드 : GIS, 토지정보관리체계, 지아이에스 ※ 페이지 : p104-107
DANALI란 인디언 말로 높은 산을 뜻하는데, 구체적으로 맥킨리산을 지칭한다. 그러나 데나리 공원은 맥킨리산의 거대함 때문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아니다. 1917년 이 지역을 2차례에 걸쳐 답사하여 훌륭한 대자연, 특히 풍부한 야생동물에 깊은 감명을 받은 사냥꾼이며 박물학자인 ‘셀든’의 진언에 의해 대형 포유류의 보호를 목적으로 미국 의회가 이 곳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공원의 이름은 맥킨리산국립공원이었으나 그 후 여러번 공원구역 변경으로 1980년에 데나리공원으로 개칭되었다. 데나리 국립공원 내에는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자연보호 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맥킨리산이 191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을 때 사냥 애호가들의 야생동물 포획은 환경보호 측면에서 그다지 큰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였다. ※ 키워드: 국립공원, 세계의 국립공원, 해외국립공원, 알래스카, DENALI, 데나리공원 ※ 페이지 : 70-75
이탈리아에서는 조경이 새롭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분야였기 때문에 국제적인 전시회를 개최하여 여러 지역에 있는 조경학교간의 기술적인 경쟁을 낳게 하였으며, 주제를 다양하게 하였다. 이러한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에 관한 작업을 시작하였고 AIAP의 지역 미팅에서 프로젝트에 관한 논의를 거친 후 조직위원회가 결성되었다. 헝가리에서 열린 IFLA 총회가 그 시발점이었다. 이 당시 이태리에서는 환경에 관한 논의와 법 제정이 이루어지는 시기였다. 그리고 Turin은 유럽환경의 해를 개최하였다. 이러한작은 문화적 사건들은 주요한 정치적, 행정적 모험으로 변형되었다. NEW CASTLE 항구의 해변재개발, Lower Yarra Concept Plan, River torrens Linear Park, Parkway Cooperative Farms, Champlain Heights Pedestrian Parkway, Landscape Plan for the of Sedental Ost., London Docklands, Industrial Land Restoration, Vocation House and Garden, Historical Site Reconstruction, Rieti Terni 고속도로와 Rieti 도시공원 경관계획, An Urban Park Turin, Encounter Garden, Colico Lecco Highway, Yudo College in Yongin-kun Kyunggi-do, Historic Garden Restoration, Gas Works Park, Prado Humbold 지역의 조경계획, Park Boulevard Vargas. ※ 키워드 : 이태리조경, 이탈리아조경, 골프수요, 골프 ※ 페이지 : 40-65
그동안 들어가서는 안되는 곳으로 여겨져 왔던 잔디밭에 사람이 마구 뛰고 놀아도 잔디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플라스틱 잔디 보호판이 한설그린에 의해 개발, 제작되어 외부공간의 포장패턴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플라스틱 잔디보호판은 보행용인 그린펫트와 주차당용인 그린블록이 있다. 이 둘의 모양과 구조는 조금 다르지만 그 기능과 적용원리는 동일하다. 즉 사람이나 차량의 통행에 따른 하중을 플라스틱 판이 지탱함으로써 잔디의 뿌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 잔디의 잎은 플라스틱 판에 뚫린 구멍 사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키워드 : 플라스틱, 잔디보호판 ※ 페이지 : p142-143
1900년을 전후로 하여 세워진 몇 개의 외국영사관 건물과 종교 및 의료시설의 양식 건축은 서서히 일반시민들의 눈에 익게 되었다. 1905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조선 정부와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함으로써 한반도에서의 세력 판도를 장악하게 되었고 침략을 위한 준비로 그들의 관아건물을 세우기 시작한다. 이러한 건축계의 일본풍 건물의 침략은 일본 건축 자체가 당시 서양 건축의 모방에 그친 까닭에 이들에 의해 세워진 한반도의 일본풍 건축은 사실 실속이 없는 건물이었다. 정관헌, 석조전, 독일영사관, 손탁호텔, 한미전기회사 사옥, 세브란스병원, 용산정거장, 벨기에영사관, 서북학회 회관, 대한의원 본관(현재 서울대학병원연구소), 광통관(현재 한국상업은행 종로지점), 운현궁 이준 사저, 한국은행 본점, 조선호텔, 경성역사(현재 서울역사), 조선총독부 청사(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성공회 성당, 경성전기주식회사 사옥(현 한국전력 수용가 봉사실), 부민관(현 세종문화회관 별관), 화신백화점, 삼월백화점. ※ 키워드 : 건축, 근대건축, 양관건축, 구한말 건축, 양식건축 ※ 페이지 : p116-127
경관이라는 것이 일정한 시간과 특정한 장소에서 생성된 하나의 문화적 결과이고 사차원적 특성을 지니게 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전통적으로 계승되어온 경관구성기법을 파악하여 현재와 미래의 경관조작을 위한 지침으로 삼는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생각을 토대로 불사건축공간의 경관구성기법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온 것은 사실이나, 그 대부분이 경관이라는 개념을 주로 외면적 형태에만 치중하여 탐구했을 뿐 공간 내부에 엄연히 존재하는 시각적 질서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였음은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경관의 시각적 구조를 지각 대상물의 크기와 관찰자 간의 거리로써 파악하는 기존의 정태적 경관분석이론과 시점이 달라짐으로써 경험되어지는 경관의 동태적 관점에서의 사상인지에 관한 이론 및 연속시각이론을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찰인 통도사, 해인사, 화엄사, 범어사 등 불사건축공간에 적용함으로서 사찰경관 내부에 흐르는 시각구조적 특징을 밝히고 이러한 현상의 해석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경관구성기법을 터득하고자 한다. ※ 키워드 : 사찰조경, 조경구조, 전통조경 ※ 페이지 : p92-97
인류의 문화가 4대강 유역에서 발전하기 시작하였으며, 비단 서울의 한강 뿐 아니라 유수한 세계적인 대도시들도 대개는 강을 끼고 발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시가 강을 끼고 발달한 이러한 현상은 일차적으로는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생활용수의 취득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보이지만 아마도 이러한 강 유역에서 특히 대도시가 발달한 것은 수운의 기능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수운의 기능이 도시가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은 현재에도 큰 차이가 없으나 현대에 있어서 도시내의 하천이나 강은 그 생활용수의 취득이나 물자의 수송이라는 기능적 측면 외에 시민의 정서 및 역사 교육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위락적, 교육적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경향은 도시가 강을 중심으로 발달해 온 까닭에 그 도시가 지니고 있는 문화적, 역사적인 많은 자원이 강을 중심으로 혹은 강의 주변에 있음을 깨닫게 된 연유라고 여겨진다. ※ 키워드 :강, 문화유적, 하천, 도시, 세느강변, 테임즈강변, 한강, 강변도시 ※ 페이지 : 76-81
Fawcett의 분수를 세우기 위해 디자인이 되고 Mr. Demetrios는 테이블 모델로부터 실물사이즈의 분수를 완성시켰다. 각 모조물들은손가락 굵기의 내부보강재에 의해 수직으로 형태를 유지하고 바깥은 마분지로 형태를 만들었다. 이 단계에서는 물의 흐름과 율동이 연구되어져서 청동판 금속 용접으로 형태를 떠 형판으로서 이용할 수 있게 덮개를 벗기고 난 후에 마분지로 형태를 만드는 과정이 이뤄졌다. 이러한 과정으로 탄생된 이 조각물은 이제 Fawcett 정원의 모든 요소들을 끌어들여 만족을 가져다 주는 정원의 정신으로 되었으며, 분수는 각기 독자적인 선율을 부여하고 도시의 소음을 감쇠시켜주고 있다. 식당과 연결된 2층 데크로 발길을 옮기면 15피트나 되는 분수의 끝부분이 보인다. 분수의 매력에 끌려 내려서면 분수의 멜로디는 더욱 선명해지고 이곳에선 정원의 남쪽 경관이 시원스레 보인다. 이곳에서는 정원에서 3개의 주요요소인 온천장과 합체된다. 마당에 있는 벽돌 파티오는 넓은 플랜팅 베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곳에 있는 소량의 식물은 날이 갈수록 풍성하게 성숙도를 더해간다. 자줏빛의 서양오얏나무는 자연과 더불어 공명하며 무성한 잎으로 캐노피를 제공한다. ※ 키워드: 정원, 조각, 조각정원, 해외정원, Richard Schadt, 분수, Fawcett ※ 페이지 : 34-39
대지의 위치가 정면 도로에서 직각으로 교차하는데 위치함으로서 정면에서 차폐가 우선적으로 처리되다보니 다소 갑갑한 점을 배제할 수 없었으며, 입구의 차고는 차고의 슬라브가 지상부로 1.5m 정도 돌출되므로 돌출부를 성토해서 조그만 돌산을 조성하였으며, 현관에서 대문에 이르는 동선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동선으로 이용에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시켜 넓게 적극적인 자연석 포장으로 조성하였다. 동선의 움직임에 따른 시선을 의식하여 시선이 멈추는 곳에는 석등 및 독립수를 식재하여 시선에 변화를 주었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수목배치와 함께 주변의 경관이 시각적으로 문제점으로 남아 주변은 차폐위주로 식재처리함과 동시에 시선이 가까운 곳에는 이끼, 맥문동, 비비추 등으로 섬세한 디테일을 조성하였다.
※ 키워드 : 정원, 차폐식재, 주택정원, 정원디테일 ※ 페이지 : 24-27
물체의 표면색은 조명의 종류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차가운 조명도 따스한 조명도 각각 명확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각각 특수한 목적을 위해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식이나 오락을 위한 공원에서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거나 기분을 돋우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하므로 노란색 계통의 따뜻한 조명이 효과적이다. 노란색이나 따뜻한 색의 조명은 얼굴빛을 돋보이게 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안락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차가운 색채 조명, 예컨대 파란색이나 블루그린 등은 우리의 얼굴을 돋보이지 않게 하므로 바람직스러운 조명이 아니다. 사람들은 이 색채의 조명에서는 친구나 애인의 얼굴을 보기가 따분할 것이다. 주광색의 푸른 빛깔은 인공조명의 푸른 빛일수록 얼굴빛을 딱딱하게 보이게 하고 얼굴빛에 윤기를 느끼게 하지 않는다. ※ 키워드: 정원등, 정원소품, 정원용품, 조명 ※ 페이지 : p112-115
한국종합무역센터의 건립은 내부적 무역활동의 통일성을 강화하여 무역환경의 선진화를 기함과 동시에 물리적 환경의 정체성을 부각하여 잠실 부도심의 관문과 중핵을 조성함을 계획의 배경으로 하며 본 무역센터 옥외공간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활성화가 계획의 목적이 된다. ※ 키워드 : 한국종합무역센터, 코엑스, COEX ※ 페이지 : 128-135
우리나라는 전 국토 면적 중 약 65%에 해당하는 6,547천ha가 산지이며, 그중 95%가 임목지로 알려져 있다. 삼림은 우리에게 유용한 목재, 연료, 각종 임산부산물을 제공해주는 직접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간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 요건으로 우리 생활에 활력 넘치는 리듬을 갖게 하기도 한다. 삼림에서는 탄산가스 제거와 산소의 공급, 녹색식물의 광합성 작용에 의한 대기정화 기능이 있다. 또한 삼림은 빗물이 지하로의 침투를 도와 홍수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해주며 과다한 빛의 침투와 바람으로부터 지표면의 수분증발을 억제시키고 지하수의 수량을 도와 가뭄의 해를 입지 않토록 하는 한편, 하천의 유수량을 조절하여 수자원 이용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 키워드 : 삼림, 환경, 생존, 대기정화 ※ 페이지 : ㅔ108-111
전통조경연구에 회화를 이용한 경우는 극히 적기 때문에 전통조경 연구에 많은 제약이 되고 있다. 전통조경연구에 회화를 이용한 경우는 몇 되지 않는데, 이 경우는 1775년에 판각된 소쇄원도, 순조년간에 제작된 동궐도와 1802년에 그린 구례의 오미동 가옥도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 후기에 발달한 진경산수화와 풍속화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그 속에 나타난 조경양식을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의 산수화사는 자연발생적인 진경사생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그 곳의 진경을 토대로 창안해 낸 중국 산수화사를 이해하고 모방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산수화는 영향을 받은 중국 산수화법이 비록 중국 진경사생기법이라 할지라도 풍토가 판이하게 다른 우리의 입장으로는 그것이 우리의 산천을 사생하는 진경기법으로 실용될 수 없는 형편이었다. 그러니 결국 이념산수의 화법으로 밖에 이해될 수 없었다. ※ 키워드 : 회화, 전통조경, 풍속화, 진경산수화, 전통조경양식 ※ 페이지 : p98-103
미려하면서도 장중한 건물을 동서측에 배치하고, 두 건물을 선큰가든 및 연결동 형태의 아트리움을 계획 조형상의 일체감을 형성하여 녹지대 및 화단 등의 조경시설물을 밀도있게 배치함으로서 건물 주위 경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완충작용을 기하도록 하였다. 또한 대지 전면 중앙부에 주정차가 자유로운 교통광장을 설치하여 중앙의 아트리움 및 선큰가든으로의 직접 출입을 원활하게 하였다. 아울러 건물 1, 2층 부분을 기둥선에서 후퇴시켜 유리벽으로 처리함으로써 공공의 유도 및 접근시 여유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등 공공에 대한 배려를 주어진 여건에서 최대한으로 강화하여 녹지 및 휴식공간의 충분함을 도모하였고 조경공간의 확대, 가로수 및 보도공간은 물론 나아가 여의도광장의 수림대까지를 함께 포용하는 거시적 안목으로 조경계획을 입안하였다.※ 키워드: 트윈타워, LG타워, 빌딩조경 ※ 페이지 : 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