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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리고 인간 고독한 외길 인생 [효자원/유흥억]
  • 환경과조경 1985년 2월
효자원하면 조경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국내 조경업계의 거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관당수에 관한한 국내 제일이라 하겠다. 오늘날 효자원이 있기까지에는 무엇보다도 창업주인 유흥억(74세) 옹의 집념어린 고독한 외길 인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13세에 꽃나무 수집에 관심을 갖고부터 시작된 그의 묘목사업은 초창기엔 일인들의 심한 방해와 경험부족 등으로 어려움도 없지 않았으나 그의 외곬집념은 마침내 전국각지에서 그의 손길을 기억하는 온갖 나무들의 푸르름으로 결정 되었다.

※ 키워드:효자원, 유흥억, 관당수, 효자리 수목원
※ 페이지: 10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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