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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클린 식물원 (Brooklyn Botanical Garden)
  • 환경과조경 2008년 1월
 햇살좋은 화요일에는 Brooklyn 으로 가자
 
 어린 가을이 점점 나이를 먹어가던 10월의 마지막 화요일. Brooklyn Botanical Garden으로 향했다. 왜 화요일인가? 화요일에는 Brooklyn Botanical Garden에 하루종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요일과 토요일 10~12시, 그리고 겨울시즌에는 내내 무료입장이다. 그렇게 찾아간 화요일의 Brooklyn Botanical Garden은 아직 여름을 다 걷어내지 않은채 가을과 뉴요커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타임스퀘어가 위치한 뉴욕시티 광역권에는 총 4개의 Botanical Garden이 위치하고 있다. BRONX에 위치한 Newyork Botanical Garden, Staten Island 에 위치한 Staten Island Botanical Garden, Queens 의 Queens Botanical Garden 그리고, Brooklyn의 Brooklyn Botanical Garden이다. Brooklyn Botanical Garden 뿐만 아니라 뉴욕시티의 다른 Botanical Garden과 동물원, 박물관들은 일주일 중 하루씩은 꼭 무료로 개방을 한다. 금요일 저녁시간이 무료입장이라던지, 그렇지 않으면 도네이션 입장으로 내고 싶은 만큼만 내고 입장할 수 있다. 세계에서 제일 생활비가 비싸다는 뉴욕에서 박물관이나 갤러리, 식물원을 찾아다닐때 만큼은 공짜라는 호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이다.

 1987년 약 39에이커의 Botanical Garden으로 조성되어, 1910년에 문을 연 Brooklyn Botanical Garden는 52에이커에 약 1만종 이상의 식물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70만이상의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Newyork Times에 의해 “Premirer horticultural attraction in the region” 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으며, 문장 그대로 최고의 조경의 매력을 보여주는 지역이다. Brooklyn Museum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과 버스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무척 뛰어나다.

 이제 Brooklyn Botanical Garden에 본격적으로 들어서 보자.
 

 글 _ 박혜미(본지 21기 통신원)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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