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디자인의 휴게 시설물로 공원, 광장, 아파트 단지 등 도시 공간에 경관 가치와 여유를 더해온 조경 시설물 전문 기업 예건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 벤치를 출시했다. 흰색 파이프로 만든 부드러운 곡선이 인상적인 벤치 ‘소런Solen’이다.
소런은 조개껍데기의 형상과 무늬를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종류는 두 가지다. 정원, 갤러리, 카페, 주거 단지의 소규모 휴게 공간에 적합한 소런 가든 체어·테이블 세트, 공원이나 거리 등 넓은 공공 공간에 잘 어울리는 소런 등벤치를 제작했다. 가든 체어 좌판에는 작은 구멍이, 등벤치 좌판에는 직선의 틈이 있어 비나 눈이 내려도 벤치에 물이 고이지 않는다. 소런의 가장 큰 특징은 등받이 부분이 동심원처럼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시각적 안정감을 준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등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입체적 구조로 이용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단순한 색채와 형태의 벤치는 어떤 장소와도 잘 어울리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TEL. 031-943-6114 WEB. www.yek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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