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건축가들과 함께 2012 광주폴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광주폴리 현상설계 공모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지난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폴리의 장식적 역할을 아우르며 도시의 활력을 이바지할 수 있고, 광주시민의 생활과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공공성을 띠고, 광주를 잘 표현하고 상징할 수 있는 폴리 공모를 시행하였다. 지난 7월 30일 그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고홍성, 김미희(경기도 고양시)의 ‘Memorial Box of the Citizen...’이 50여 개의 응모작을 제치고 최우수작에 선정되었다. ‘Memorial Box of the Citizen...’은 시민들 각자의 기억을 담아 추억의 장소에 기억의 박스를 쌓아두는 것을 컨셉으로 잡았다.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결과물보다는 보이지 않는 과정, 즉 시민의 행위를 디자인하고자 해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_ 편집자주
최우수작
Memorial Box of the citizen, by the citizen, for the citizen
응모자 _ 고홍성, 김미희(경기도 고양시)
우수작
Locusta helios 태양곤충의 도시
응모자 _ 최이규(부산광역시 남구)
우수작
Shrine Tree 성황나무
응모자 _ 배상훈, 박문성(서울특별시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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