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판 11 국제 공모전
유로판Europan은 유럽에서 40세 이하 젊은 건축가를 대상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도시설계공모전으로 1989년부터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각국 정부는 장소를 내놓은 도시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물론 실무 경험이 부족한 젊은 건축가들이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여러분야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럽은 유럽연합의 출범과 더불어 과거와 달리 지리적 경계 없이 세계설계시장을 리드하고 있고 각국의 다양한 사회문화적 요구에 대응하는 실험적인 건축의 경연장이 되고 있다. 특히 유럽의 설계경기인 유로판은 신진 건축가뿐만 아니라 많은 기성 건축가들의 참여와 건축적 아이디어의 교환이 일어나는 곳으로서 건축에서의 담론이 생성되고 유통되는 곳이다. 이러한 유로판은 동시대 유럽 도시주거의 귀감적 사례가 되고 있으며 전세계 젊은 건축가들에게 참조적 선례로 작용하고 있다.
제11회 유로판은 17개 국가 49개 사이트를 토대로 1,826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되었으며 이 중 41개의 당선팀과 54개의 입상팀, 그리고 54개의 가작팀이 배출되었다. 그 중 한국인 조경가 조리나 씨가 속해있는 Impressively Simple팀의 “Dreiecksplatz”가 1등작으로 당선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호를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_ 편집자주
유로판Europan은 유럽에서 40세 이하 젊은 건축가를 대상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도시설계공모전으로 1989년부터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각국 정부는 장소를 내놓은 도시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물론 실무 경험이 부족한 젊은 건축가들이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여러분야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럽은 유럽연합의 출범과 더불어 과거와 달리 지리적 경계 없이 세계설계시장을 리드하고 있고 각국의 다양한 사회문화적 요구에 대응하는 실험적인 건축의 경연장이 되고 있다. 특히 유럽의 설계경기인 유로판은 신진 건축가뿐만 아니라 많은 기성 건축가들의 참여와 건축적 아이디어의 교환이 일어나는 곳으로서 건축에서의 담론이 생성되고 유통되는 곳이다. 이러한 유로판은 동시대 유럽 도시주거의 귀감적 사례가 되고 있으며 전세계 젊은 건축가들에게 참조적 선례로 작용하고 있다.
제11회 유로판은 17개 국가 49개 사이트를 토대로 1,826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되었으며 이 중 41개의 당선팀과 54개의 입상팀, 그리고 54개의 가작팀이 배출되었다. 그 중 한국인 조경가 조리나 씨가 속해있는 Impressively Simple팀의 “Dreiecksplatz”가 1등작으로 당선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호를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_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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