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and Nothing on the Gwanginsa-gil
보림출판사_특색있는 사옥으로 손가락에 꼽히는 곳이다. 단번에 압도당하는 건축 외관의 실험성 만큼이나 외부공간 조성에도 나름의 고집이 묻어난다. 나뭇가지를 재료로 하여 만든 독창성 짙은 작품들은 단지 '보기'만 하라는 친절한 메시지와 더불어 지나는 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의도가 적지 않았음을 짐작케한다. 벤치와 초화류의 배치가 예사스럽지 않은 디테일의 세심함을 쉽게 눈치챌 수 있으며, 그런 정성스런 느낌은 이곳을 찾은 이방인을 즐겁게 한다
생태도시?! 녹지 참 없다. 이름뿐인 생태도시는 갈대샛강으로 체면치레를 한다. 아참, 무공해 에너지를 상징하듯 돌고 있는 저 바람개비도...
글·사진_박광윤 기자
보림출판사_특색있는 사옥으로 손가락에 꼽히는 곳이다. 단번에 압도당하는 건축 외관의 실험성 만큼이나 외부공간 조성에도 나름의 고집이 묻어난다. 나뭇가지를 재료로 하여 만든 독창성 짙은 작품들은 단지 '보기'만 하라는 친절한 메시지와 더불어 지나는 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의도가 적지 않았음을 짐작케한다. 벤치와 초화류의 배치가 예사스럽지 않은 디테일의 세심함을 쉽게 눈치챌 수 있으며, 그런 정성스런 느낌은 이곳을 찾은 이방인을 즐겁게 한다
생태도시?! 녹지 참 없다. 이름뿐인 생태도시는 갈대샛강으로 체면치레를 한다. 아참, 무공해 에너지를 상징하듯 돌고 있는 저 바람개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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