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과 더불어하는 디자인 시정의 실현과 디자인으로 매력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하여 2007, 2008년에 이어 세번째로 실시한 ‘시민이 만든 휴식, 2009 벤치·의자 디자인 공모전’의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지난 5월 20일 93점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민에게 특별한 휴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하여 서울시내 특정장소에 실현가능한 벤치·의자 디자인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접수하였는데, 지난해 917점보다 크게 늘어난 1,58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공공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심사위원장은 윤여항 교수(홍익대학교)가 맡았으며, 온라인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시민심사위원이 명예심사위원으로 작품심사에 참여해, 일반시민의 눈높이에서 작품을 평가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청계천 옹벽에 사용자 편의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형이 가능한 벤치를 계획한 조준희, 서호성, 우선하의 ‘D.I.Y Bench’가 선정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수상작 가운데 선별과정을 거쳐 2009년 10월 9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잠실운동장)에 실물로 제작·전시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수상작에 대한 작품집과 매뉴얼을 제작하여 시민이 함께 하는 디자인서울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_ 편집자 주
서울시에서는 수상작 가운데 선별과정을 거쳐 2009년 10월 9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잠실운동장)에 실물로 제작·전시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수상작에 대한 작품집과 매뉴얼을 제작하여 시민이 함께 하는 디자인서울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_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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