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학을 전공한 박씨는 ’85년도에 의정부교도소 별정직 직업교사로 임명된 이후, 채소·화훼재배 등을 교육하다가, 조경분야로 눈을 돌려 지난 ’93년부터 조경기능사 과정을 개설, 현재까지 조경기능사 1백26명, 조경산업기사 13명 등 총 1백39명의 조경기술인력을 배출해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출소후라고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해서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도, 취직을 비롯해서 자립하는데 도움이 안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래서 일반인들과의 경쟁에서 조금도 뒤지지 않도록 학문적 이론과 기술적 능력을 겸비하는데 치중하고 있죠.”
※ 키워드 _ 의정부 교도소 조경직업훈련교사, 재소자 조경교육, 박경호
※ 페이지 _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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