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측면에서 본 1000만그루 나무심기의 의의
-녹화를 통한 도시환경개선
서울시가 전개하고 있는‘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이하 1000만그루 심기)는 양적 목표에 비추어 볼 때 이 목표가 달성되면 서울시의 도시환경이 현저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심각해져 가는 서울시의 대기오염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도 녹지의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개발수요의 압력으로 녹지가 감소되어 가는 상황에서 1000만그루심기는 서울시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시민들에게 도시녹지의 중요성 인식 ‘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는 나무심기운동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이를 시민들이 이해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도시녹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며 생태계의 속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증진될 것이다. 서울시민들이 나무심기 운동에 참여하면서 도시의 녹지부족 현상을 파악하게 되고 나무심기 현장에서 이를 절실히 깨닫게 되어 도시녹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나무심기의 생활화
서울시민들이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아기의 출생 등 각종 기념일을 맞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념식수를 하게 되면 이를 통해 나무에 대한 친근감이 생겨 나무심기가 생활화될 가능성이 높다.
-동네와 서울에 대한 애착심 고취
시민들이 자기가 사는 동네나 서울시내의 어느 지역에 나무심기를 하게 되면 심은 나무뿐 아니라 그 지역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애착을 갖게 될 것이다. 특히 기념 식수를 하게 되면 그 나무와 심은 지역에 더욱 높은 관심을 갖게 되어 자연스레 동네와 서울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될 것이다.
-조경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
나무심기운동을 통해 나타나는 환경개선효과를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게 되면 조경에 대한 시민의식도 향상될 것이며 자기주변이나 동네 더 나아가서는 서울시의 환경개선에 대한 욕구가 발생하여 조경에 대한 잠재수요도 확대될 것이다.
※ 키워드 : 녹화를 통한 도시환경개선, 나무심기의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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