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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차 IFLA대회 참관 기행
  • 환경과조경 1998년 12월
제35차 IFLA대회는‘신을 위한 제물의 섬’인도네시아 발리, 카르티카 프라자 비치호텔(Kartika Plaza Beach Hotel)에서‘21세기를 향한 조경가의 탐구, 책임, 도전, 기회’라는 주제로 세계의 조경가들이 한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었다. 특히 20세기 마지막 동부지역 IFLA대회가 1999년 가을에 비경을 자랑하는 강원도 양양 낙산 비치호텔에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속초 세계관광박람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어서 한국조경사회와 한국조경학회 준비위원들의 홍보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뜻깊은 대회였다. 그러나 참관단 모집과정에서 조경학회와 조경사회가 혼연일치된 모습을 보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35차 IFLA 대회 최종 참가자는 총23명으로 여느 대회보다 많은 회원이 참가하였다. 한국조경사회는 윤성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미국 LA에서 조경사무실을 운영하는 재미교포 David Kim 부부가 참석해 19명이, 한국조경학회에서는 이사회와 대회참석차 서울대 김성균 교수(학회담당이사)외 3명의 학회원이 별도로 참가했다. 또 이번 대회에는 경주 동국대 조경학과 이영경 교수를 비롯, 경희대 김신원 교수, 우석대 박재철 교수(David Kim이 대신 발표)가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 조경분야의 활발한 움직임을 세계 조경가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키워드: IFLA, 우대기술단 ※ 페이지: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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