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후 부쩍 관심과 조명을 받고 있는 수원화성이 지난 1996년 축성 2백주년을 맞이하였다. 필자가 화가의 꿈을 안고 처음 그림그리기를 시작할 때부터 가장 즐겨그렸던 소재가 화성이었고, 그중에서도 화홍문을 많이 그렸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성안에 살고 있어서 눈만 뜨면 성곽위로 아침해를 보았고 중·고시절 6년간의 통학로에 화홍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 키워드: 권용택, 화홍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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