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알려진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은 물론, 땅을 지킨다는 ‘토지대장군’, 코가 크다는‘비(肥)장군’이 서있고 힘든 농촌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농촌장군’의 헤벌어진 표정이 있다. 아이들의 모습으로 서있는‘아남(兒男)장군’, ‘아여(兒女)장군’이 있는가 하면 할머니의 모습을 하고 있는‘할매장군’도 있다. ‘변강쇠’와 ‘옹녀’의 모양새로 서있는 우스꽝스러운 장승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 키워드: 장승, 전통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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