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살면서 집에 대한 우여곡절 없이 살아온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게다. 나에게는 어린시절 집과 관련되 몇가지의 일이 50을 넘을 나이에도 생생히 떠오르곤 하는데 집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내가 태어나고 자라난 고향의 집이다.
내가 태어나고 자라난 곳은 하늘아래 첫동네라 하여도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오지인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상촌리라고 하는 마을이다.
※ 키워드: 산청군, 박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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