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62세). 충남 아산군 배방면 신흥리 328번지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이 서울로 상경,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현대산업의 환경파괴력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강하게 느낀다고 한다. 요즘도 선산이 있는 고향을 자주 찾지만 이산의 자연스런 조경과 능선은 어느샌가 고층아파트에 밀려나 있고 반딧불과 메뚜기는 농약과다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그 흔적조차 찾아보기 힘들단다. 한때, 정원 조경에 심취해 국내,외 조경공간을 다 둘러보았다는 그를 오랜 설득 끝에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11월 5일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개인연구실에서 그의 환경 및 조경 철학에 대해 들어 보았다.
※ 키워드 : 인터뷰
※ 페이지 : 52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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