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은 우리것이 아니라 우리 후손의 것을 빌려 쓰고 있으며 우리는 그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까지 지불하면서 써야 한다는 말을 새삼 음미하면서, 새 시대를 여는 자치단체장들이 두려움과 겸손, 그리고 역사의식을 품고 정책에 임하여야 할 것이다. 세계는 이미 사라져가는 녹색공간의 확보를 위하여 반자연적인 개발론자들과 전쟁을 시작한지 오래되었다. 그것은 목적의 개발이 사탕처럼 잠시동안 우리를 즐겁게는 할 수 있겠지만 결국은 인류를 멸망시킬 독소를 품고 있음을 이해하였기 때문이다.
※ 키워드: 지방자치시대, 개발과 보존, 이인규, 녹색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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