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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나무, 가문비나무
  • 환경과조경 1994년 12월
-젓나무 높이 40m, 직경 1.5m까지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인 고산성 수목이며, 수피는 잿빛이도는 암갈색으로 거칠다. 소지는 회갈색ㅇ며 털이 없으나 간혹 있는 것이 있으며 얕은 흠이 있다. 동아는 작은 난형으로 털은 없으나 송진이 약간 있다. 잎은 선형이고 길이 4cm, 넓이 2mm이며 끝이 매우 뾰족하고 잎의 뒷면 중륵 양쪽에 몇 줄의 백색 기공조선이 있다. 꽃은 일가화이며 웅화수(雄花穗)는 원통형이고, 길리 15mm로서 황록색이며 꽃대는 길이가 4.5mm이다. 자화수는 2~3개가 서로 접근하여 달리는데 장타원형이고 길이 3.5cm로 6mm가량의 대가 있다. 열매는 원통형이고 길이 10~12cm, 지름 3.5cm이며 끝이 뾰족하거나 둔두이다. 과병의 길이는 7mm이며 주로 가지끝에 달리고 구과는 상향(上向)이다 --일본젓나무 : 이 나무는 젓나무에 비해 따뜻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므로 젓나무가 생육하기 어려운 남부지방에서 비교적 생육이 좋은 편이다. 따라서 이 나무는 남부지방에서 공원이나 녹지대에 식재하기 알맞고, 병목이나 가로수로 식재해도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며, 기타 이나무의 조경적 특성이나 번식방법 등은 젓나무와 비슷하지만 특히 유장기 까지는 아름다우나 노령화되거나 입지 및 환경이 좋지 않으면 수형이 곧 불량해지는 결점이 있다. --분비나무 : 이 나무는 전국 고산의 표고 700m 이상의 산복과 산정에 군생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한국, 중국 및 시베리아에 분포되어 있고 높이 25m, 직경 75cm까지 자란다. --구상나무 : 높이 18m, 직경 60cm까지 자라며, 특히 잎뒷면에 백색 기공조선이 많이 발달하여 잎의 색감이 대단히 우아하고 아름답다. 수형도 단정한 원추형으로 보기 좋아 정원수 및 각종 조경수로 적당하며 일직부터 유럽에 들어가 정원수등의 장식수로 각국에서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가문비나무 높이 40m, 직경 1m까지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이며, 수관은 원추형이고 수피는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져서 인편이 되어 떨어진다. 밑쪽의 가지는 수평이거나 다소 처지지만 가지 끝은 상향하며, 소지는 털이 없고 황색을 띠며 동아는 원추형이고 송진으로 덮여 있다. 잎은 길이 1~2cm의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곧거나 구부러졌으며 잎 뒷면에 백색 기공조선이 발달한다. 꽃은 일가화이며 수꽃은 길이 1.5cm의 원통형이고 황갈색이며, 암꽃은 타원형이고 길이 15mm이며 담자색 이다. 열매는 황록색으로 길이 40~75mm이며 원통형 또는 원통상 타원형이고 주로 가지 끝에 달리고 하향한다. 실편은 도난 형 및 긴 타원형이고 윗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종자는 난형, 원두이고 흙 갈색이며 7mm가량의 날개가 달려 있다. --풍산가문비 : 함남 풍산군과 경성군에서 자생되고 있으며 과지의 잎 길이가 20~33mm로 종비나무보다 다소 길고 실편은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거의 없다. --독일가문비 : 유럽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920년경에 도입된 이래 일부 조림된 곳도 있으나 대부분 공원, 학교 등에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고 있다. 이 나무는 전구주의 남북을 통해 분포되어 있고 북쪽의 수목한계에 까지 미치는 등 분포구역이 극히 넓으며 1백여종에 달하는 변종이 있다고 한다. ※ 키워드 : 젓나무, 가문비나무, 일본젓나무, 분비나무, 구상나무, 붉은가문비, 종비나무, 풍산가문비, 독일가문비 ※ 페이지 p166~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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