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전문인들은 도시 르네상스의 방향을 제시하고 내용을 제공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전문인으로서의 개화된 안목과 비전을 제시하여 공공부문의 활동을 촉진하고 민간의 활력을 새롭게 하고 시민들이 도시에 대한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도시계몽을 폭넓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 서울 600주년을 현재의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를 벗어나는 계기 뿐 아니라 도시르네상스를 꿈꾸고 실천하는 계기로 만드는 여부에 따라 서울의 도시문화시대는 앞당겨질 것이며 이에 대해 필자 역시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 페이지 p56~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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