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원림터의 조성 무릇 원림터를 조성함에 있어서는 청당(廳堂)의 위치를 선정하는 것을 중요한 일로 여긴다. 청당의 선정에는 다른 어떤 일보다도 경관의 취사선택(取景)을 앞세우는데 남향으로 하면 오묘한 조화가 있다. 담장을 설치함에 있어서는 내부공간(마당)이 넓도록 만들어야 하며, 공지(空地)가 많이 존재하도록 한다. 관사(館舍)의 터를 먼저 선정하여 짓고난 다음 다른 곳에 정자와 대(臺)를 짓는다. 3. 옥우 원림의 서옥(書屋)의 경우에는 한 칸의 방이든 반 칸의 방이든 가릴 것 없이 계절에 따른 경물(景物)의 변화에 적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가장 정교한 집이다. 집의 방향은 적의(適意)하게 할 것이며, 공사를 할 때에는 주인과 의견을 합치시켜야 한다. 청당(廳堂)은 대개가 비슷하게 지어 지지만 대사(臺謝)에 근접시켜서 짓는 청당은 별다른 풍치(風致)를 갖도록 하여야 한다. 청당의 앞면에는 창권(敞卷)을 덧붙이고, 뒷면에는 헌(軒)을 넓게 만든다. 그리고 지붕에는 반드시 중연을 설치하고 결구에는 반드시 초가(草架)를 사용하도록 한다.
※ 키워드 : 원야, 청당, 누각, 문루, 서방, 낭방, 정사, 가산, 옥우, 문루, 당, 재, 실, 방, 관, 누,대, 각, 정
※ 페이지 : p12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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