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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기 ; 21C 한국적 도시공원의 추구
  • 환경과조경 1998년 4월
‘21C 한국의 도시공원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라는 문제는 ‘21C의 시대성을 생각한 세계 수준의 도시공원은 어떠한 것이어야 하나’라는 문제제기다. 즉 한국의 생태 문화, 사회 역사적 맥락에서 지역성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질문들은 너무 포괄적인데다가 오늘날의 다양한 가치관과 세계관을 생각할 때 쉽게 답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21C 공원이 갖추어야 할 조건 -공원은 열려 있어야 한다. -공원과 도시의 경계가 명확하기보다 상호 보완, 관입, 불가분의 연결이 있어야 한다. -환경과 사람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공원 속에 정원도 있어야 한다. -공원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생산도 겸해야 한다. -쓰지 않는 잔디밭은 없어야 한다. -민주사회의 공원은 대중적이어야 한다. 서울의 대공원이 아직도 시민으로부터 먼 거리에 위치하고 비능률적 비효과적 비 생태적으로 남아있는 것을 보고 정부의 무능함과 시민들의 무력감을 느낀다. 우리의 갈 길은 아직 멀다. 그러나 우리는 생태적 참여적 민주사회의 열린 공원을 만드는 이 길을 가야만 우리 후손들에게 떳떳할 것이고 또한 선진국 대열에도 낄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 작정기, 고주석, 한국적 도시공원 ※ 페이지 : p30~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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