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건축박람회 “이바엠셔파크”는 노르트라인 베스트 팔리아 주 정부에 의해 1987년에 시작되었다. 지역 구조 개편 프로그램인 이 프로젝트는 2000년까지 10년동안 계속되며, 독일의 중공업 지대인 루르지방의 중심을 관통하는 지역에 생태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재개발의 기운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엠셔강을 따라 서쪽 라인강과 만나는 지점에서부터 도르트문트시를 지나 약 75㎢에 달하는 이 지역은 평균 넓이가 10㎢에서 12㎢이며 대략 800㎢의 계획 구역내에는 3개의 주가 교차하고 17개의 대도시가 포함되어 있다. 어림잡아 500㎢(62%)가 이미 건설되어 상공업 개발지구, 주거지역 그리고 도시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 있으며 오픈스페이스에 해당하는 300㎢(38%)만이 남아 있다. 약 2백50만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석탄과 철강 산업이 쇠퇴함에 따라 큰 타격을 입어 높은 실업율과 사회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토양의 질은 대폭 낮아졌고 독성 쓰레기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으며 한때 번창하던 산업의 황폐화된 부지와 썩어가는 공장 건물이 방치되어 있는 곳이 또한 여기다.
※ 키워드: IBA, Emscher park, 엠셔파크, 이바, 엠셔파크 전략, 엠셔파크 계획구상
※ 페이지:158~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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