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계는 다양한 사회공헌 방법을 모색중인데 그 중 하나가 1990년 4월에 발족한 사단법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의 ‘1%클럽’이다. ‘인간과 기업은 상호협력 없이는 존속할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이고, 상응하는 노력이나 소득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제공해서 사회에 감사를 표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아래 스스로 소득의 최저 1%를 매년 기부하여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와 병행하여 지방자치단체나 각종 민간단체등에 의해 ‘경관상’ 또는 ‘아름다운 가로변 가꾸기 상’이 창설되고 있다.
오사카의 마쯔시다 빌딩 주변에는 도로에 인접한 마쯔시다 그룹의 부지일부를 공개공지로 조성하여 한결 푸르고 활기찬 가로로 변모시키고 있다. 영국에서는 던칸 샌디스(Duncan Sandys)에 의해 1957년 씨빅 트러스트(Civic Trust)라는 시민단체가 결성되어 역사적 건물과 지역경관을 보전하고 나아가 아름다운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 키워드 : 가로경관, 수경관, 광장경관, 경관보전사업
※ 페이지 : 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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