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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기행 ; 수수께끼의 잉카대륙
  • 환경과조경 1992년 1월
해발 2,200m의 공중도시인 마추비추는 주변 산세에 비하면 오히려 낮은 편이었다. 이렇게 높은 고지에 도시를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외세방어적 측면, 토양의 좋은점, 동족간의 인심과 강인한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마추비추 도시는 도시구역만 750m×550m, 32,000ha의 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왕족 주거지, 기술자 주거지, 서민의 주거지, 경작지, 제사터 등으로 구획되어 있으며 가운데에는 집회를 할 수 있는 광장이 마련되어 있다. 페루의 수도 리마는 1532년 잉카제국을 정복한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이곳에 사원과 저택을 세우면서부터 스페인풍의 대도시가 되었다. 브라질의 항구도시이자 세계 3대미항 중 하나인 리오는 오랫동안 브라질의 수도로 정치, 경제 발전을 가져왔고 사회, 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브라질리아로의 수도이전후 찬란한 옛 문화와 생활을 바탕으로 옛 풍물을 살리면서 세계의 관광휴양지로 변모했다.

※ 키워드: 마추비추, 리마, 리오
※ 페이지 : p17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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