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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조경인 주필수
  • 환경과조경 1992년 1월
1970년대 초반 농장관리인으로 조경계에 몸을 담으면서 시작된 주필수 사장의 조경인생은 인부들과 함께 목도생활을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그는 관리인도 직접 체험해봐야 한다는 생각에 산에서부터 공사현장까지 그가 나타나지 않는 장소는 없을 정도로 부지런히 생활하였다고 한다. 주사장은 젊은 시절의 이런 경험이 몸에 배어선지 요즘도 수시로 현장에 직접가서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려고 힘쓰고 있다고 한다. 그의 이런 경험들은 기업관에도 큰 영향을 끼친 듯 했다. 즉 기업은 노동자가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준 뒤 돈을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인건비상승에 관한한 타 기업주들처럼 불만의 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주변사람들이 전한다.

※ 키워드: 신일종합조경, 주필수 사장
※ 페이지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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