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이란 자연과 인간, 도시건축물과의 조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청주를 비롯한 각 도시환경구조 속에서 조경은 악세사리에 불과합니다. 앞으로는 도시구조와 문화사업을 추진 할 때 조경관계인도 참석해 진정한 도시가꾸기 작업에 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비록 경제학을 전공한 그이지만 그의 조경과 문화환경에 대한 남다른 식견은 첨단사업부지가 들어서는 공단 부지 조성에도 한몫하고 있다.「불란서 지중해 연안 부근의 ‘니스’라는 도시에 첨단산업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곳이 자연의 형태를 살린 곳입니다. 청주의 첨단공단부지도 이와 같은 기법을 적용해 지금 착공 중에 있습니다.」또한 건물을 짓고 시설물을 설치하는데 있어 편의위주로 해야 되지만 그 이전에 미적 감각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 그의 도시환경 지론이다.
※ 키워드 : 조경, 도시와인간, 자연의조화
※ 페이지 p16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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