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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수기(1)/유럽의 외부공간(보행자 공간을 중심으로)
  • 환경과조경 1995년 8월
 외부경관에 대한 정의는 각자의 관점에 따라 다를 것이며 이를 객관화하기도 쉽지않다. 그러나 여기서는 쉽게 건축물의 바깥공간 즉 목적있는 외부공간이라고 하고 이것을 대상으로 본 느낌을 이야기하기로 한다. 일반적으로 외부공간-건축물의 바깥공간-이 소홀히 취급되고 관심밖의 사항으로 이야기되는 것이 현실이다. 내부공간-소유개념의 명확함-이 중요한 만큼 외부공간-소유개념이 불명확-역시 중요하다. 이는 외부공간 역시 직,간접적으로 우리의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부공간의 불특정 다수인에 대한 무차별적 폭력은 이젠 정리 되어야하고 바람직한 외부공간에 대한 광범 위한 컨센서스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외부공간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가? 이것은 적극적이며, 생동감 있고, 활력적이며 누구나가 접근이 용이한 그런 공간이라 말 할 수 있다.


※ 키워드:외부경관, 라데팡스의 그랑아쉐,빈의 벨베데레궁
※ 페이지: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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