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첫 번째로 밝히고자하는 문제는 개발모형이 바로 서양의 근대주의의 논리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내가 두 번째로 논하고자 하는 문제는 그렇다면, 우리는 서양의 세계관을 비판하고 ‘새로운 세계관(여기서는 아시아의 우주론)’으로 돌아서야 하는가에 있다.
세 번째는 ‘세기적 전환기에 있어 인간의 문제’, 즉 새로운 근대적 세계관의 상관성이 해체되는 새로운 단계에 대한 논증이다. 과학적 지식과 합리적 이용, 즉 효용과 자연계의 법칙 그리고 이들간의 상관성은 근대주의가 갈라놓은 ‘도덕’과 ‘미학’과 ‘과학’의 사이를 다시 이어주게 한다.
※ 페이지: 81~88
※ 키워드: 오규스탱 벡크, 환경윤리, 근대주의, 중국문화, 우주관, 세계관, 에쿠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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