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대화, 도시계획, 도시재개발 등에 밀려 점점 줄어들고 있는 도시속의 역사적 유물들을 보존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종래 이것들은 문화재보호라는 차원에서 국보, 보물, 사적, 지방 유형문화재, 지방민속자료 등의 명칭으로 분류되어 개별적인 보호조치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 연구의 대상인 한옥보존지구는 이러한 거주자가 없는 박물관적 요소로서의 점적인 문화재와는 달리 도시의 광범위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도시생활이 영위된다는 측면에서 다른 양상을 지닌다고 보겠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은 한편으로는 문화재 보호의 측면을 고려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도시지역의 한 ‘지구’라는 측면을 도시계획적 맥락과 결부하여 고려해야 할 것이다. 역사적인 도시의 특성을 살리고 도시가 지닌 생생한 역사를 보호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이런 의미에서 도시속의 역사적 환경은 그것이 현재 아무리 보잘것없이 생각되더라도 가치있는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
※ 키워드: 한옥, 한옥보존지구, 문화재, 삼청동, 계동, 도시계획, 전통건축, 보존, 보전, 지구, 경관
※ 페이지 :
※ 키워드: 한옥, 한옥보존지구, 문화재, 삼청동, 계동, 도시계획, 전통건축, 보존, 보전, 지구, 경관
※ 페이지 :
댓글(0)
최근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