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적인 측면에서 도시개발을 말할 때 sustainable urban development라는 다시 말하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또는 환경에 우호적인 개발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볼 때 친환경(environment-friendly) 공간 재생이란 인식속에는 기존개발은 반환경(anti environment)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최소한 환경을 생각하는 개발논리,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한다.
친환경적 도시공원 재생의 유형
도시공원에 있어서 친환경적 재생은 도시가 갖는 환경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될 수 있으며 그동안 전개되었던 외국사례를 볼 때 4가지의 유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첫째 유형은 기능이 낙후된 공원을 복구(Rehabilitation of older parks)하거나 낙후된 도시공간을 개선(Renovation of space)하기 위해 시도하는 것으로서 도시환경요소로서 자연․사회․문화환경을 고려한 재생의 방식을 취하며 이용자 친화적(User-friendly)인 재생방식이다. 이런 유형의 도시공원 재생은 미국에서 시행되었던 몇 가지 사업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예) Bryant Park, Post Office Squre Park, 67th Street Playground, Centenial Park, Davis Greenway
친환경적 공원녹지 재생의 논리
공원녹지의 친환경적 재생을 위해서 먼저 공원녹지의 친환경적 재생을 위해서 먼저 공원녹지의 미래지향적 기능설정이 필요하다. 현재의 공원녹지의 기능이 적절한 것인지의 여부와 그 개선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오늘날의 가치기준과 환경적 패러다임을 고려할 때 공원녹지의 가치는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공원의 전통적 형태가 오늘날 시민의 수요에 적절히 부합하고 있는가? 둘째, 공원의 설치목적이 무엇이며 그 이용가치는 무엇인가? 셋째, 환경요소로서 도시에서 그 위치는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공원녹지의 재생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는 어떤 것인가? 공원녹지의 재생을 위해서는 공원의 기능만이 아니라 공원이 시민생활과 얼마나 친숙하며 개방되어 있는가를 고려해야 한다.
※ 키워드 : 도시공원, 도시공원 재생, 공원녹지, 공원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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