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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공간재생 ; 수변공간지역의 친환경적 재생
  • 환경과조경 1995년 5월

수변공간의 친환경적 재생 방안
이제까지 하천은 주로 이수 및 치수 기능의 공간으로 다루어 왔다. 그러나 도시에서의 하천은 그러한 역할외에 하나의 자연요소로서 시민들과의 친숙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례로 80년대부터 개발모델로 일반화되어 있는 하천 고수부지의 공원화계획이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 오픈스페이스의 확대는 양적으로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나 질적으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더욱이 환경의 문제가 크게 부각되면서 자연생태계의 보존이라는 측면이 도시하천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하천도 하나의 생태계로 간주하여 하천생태계의 모든 물질순환과 에너지 흐름을 순리적인 체계로 만들어 환경에 대한 부하를 최소화시키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숨쉬는 하천으로 만들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수변공간의 친환경적 재생은 여러 측면에서 연구되어야 할 것이나 우선 하천의 친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연하천으로의 복귀와 하천환경을 인간과 친숙한 공간으로 바꾸어야 한다.
-하도나 하상을 자연적으로 바꾼다.
-하천유수와 인접한 육역부로서 직접 물이 맞닿는 지역의 환경호안적 처리
-퇴적부 즉 고수부지에 대한 친환경적 공간으로서의 이용측면
-제방부위의 친환경적, 자연적 처리

외국사례와 장례전망
-독일 엔쯔 강의 시범구간 조성
1992년 시행한 정원전시회장의 인근 하천인 엔쯔강의 1.8km구간을 설정, 가장 자연스런 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시도된 예이다. 자연에 가깝게 복구된 하천제방을 따라 14가지의 생물공학적 하천공법을 시행하여 생태적 환경공간으로 변경하였다.
-일본 다마천의 자연형 호안 축조
-일본 요코하마시 이타치 강의 생태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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