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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강, 우리나라 중부의 대동맥이자 서울의 젖줄이다. 한강은 그 근원을 강원도 삼척군 응갑산에서 시작하여 영월, 단양, 충주부근을 흘러 경기도 광주군에 들어서서 다시 북한강과 합친 다음 서울의 남쪽 용산, 마포를 휘돌아서 김포군 북쪽 끝에서 임진강과 만나서 강화로 빠져 흐른다. 한강이 흘러 들어오는 물줄기의 길이는 연장 470㎞이며, 배가 통래 할 수 있는 곳이 300㎞나 되어서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해운상에 매우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재래로 목선은 가평, 청평천, 춘천, 여주, 목계, 충주 사이를 오르내리며 교통과 운수에 편리를 도모하였지만 일찍이 이렇게 교통과 수운에 이용된 한강은 오강을 지니어 왔다. 즉, 다섯강이라 함은 뚝섬, 노량, 용산, 마포, 양화진을 말하는 것으로 뚝섬은 이 다섯강 중에서 제일 상류에 있고 양화진은 가장 아래에 있었다.
※ 키워드: 한강, 나루터, 서울
※ 페이지: 13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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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단지조성 사례연구에 관한 국제심포지움
-Frederick R. Steiner : 가장 깊은 이해는 여러 분야에서의 정보수집뿐만 아니라 팀안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의 협조에 의해 가능하다.
-타시로 요리타까 :도시마다 그린마스터플랜 수립, 새로운 관리체계 마련해야
-허영록: 독일 도르트문트의 첨단산업단지는 환경친화적 계획의 좋은 사례
-박성영: 한국형 생태 복원기술 및 공법연구 이루어져야
-Joachim Eble: 사회경제적 문제와 구조상의 조치가 종합적으로 배려되어야
-김현수: 고층고밀화 지양하고 저층고밀화 도입해야
※ 키워드: 생태적 계획, 그린마스터플랜, 독일 도르트문트
※ 페이지: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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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못지않게 빵 얻는 어려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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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술인 권익봄호와 정보교류에 최선 다할터” ; 성수씨 한국조경사회 신임회장에 취임
2년동안 수석부회장을 맡아오며 운영진에 쭉 참여해왔고 이미 지난해3월 정기총회를 통해 차기회장으로 결정되었기에 1년여동안 유의열 전임회장의 도움으로 차근히 준비작업을 해왔다. 그러나 막상 취임을 하고보니 어깨가 무겁다. 지난 80년에 창립, 현재 4백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조경사회가 우리 조경기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보와 기술교류의 활발한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다.
※ 키워드: 한국조경사회 회장, 윤성수
※ 페이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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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랑하고픈 제2의 고향 천리포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외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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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잔디의 특성 및 시공사례
독일이 50여년 이상 전세계의 잔디를 모아 연구개발시킨 세계 최고품질의 잔디로서, 사철 푸르고 답압에 강하며 초장이 짧아 예초횟수가 극히 적고, 건조 및 병충해에 강하며 비료요구량이 적어 환경친화력이 매우 우수한 잔디이다. 유럽 전지역에서 이미 압도적인 보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캐나다, 호주, 러시아, 이집트, 일본 등 세계 각지에 수출되고 있다. 용도벼로 처방되는 혼합초종으로서 각 초종간의 상호 보완으로 여러 조건에 적응성장 유지될 수 있으며, 토질 및 기후에 맞추어 처방이 가능하다.
※ 키워드:독일잔디의 특성, 옥상잔디 조성방안
※ 페이지:14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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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공원 현상설계 공모 당선작
본 공모전은 민주공원이라는 이름과 달리 부산민주화를 상징하는 기념관 현상공모인 것이 여타 조경분야공모와는 다른 점이다. 조경이 건축의 내,외부공간은 물론 환경디자인을 하는 분야라는 자부심으로 본 공모전의 아이디어 공모에 응모, 총27개의 작품중 건축가의 작품이 4개, 조경가인 부산환경컨설턴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1차 응모는 조경가의 뜻으로만 진행했지만 2차는 조경가+건축가의 공동작업으로 진행하고 당선의 영예는 공유하는 것으로 하여 공동작업을 할 건축가들을 물색했다. 그러나 건축가들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과 그들 스스로의 거부감으로 인해 마땅한 파트너를 찾지 못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젊은 건축가 팀과 공동작업을 진행하였다. ※ 키워드 : 부산 민주공원, (주)부산환경컨설턴트 ※ 페이지 : 15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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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전문 박람회 하나없는 현실, 이대로 좋은가? ; 주택관련 전시회, 조경인 호응도 썰렁
조경 하나의 학문과 기술분야로 우리나라에 뿌리내린지 올해로 24년 인접분야에 비하면 아직도 일천한 역사지만 해마다 배출되는 기술사, 기사등 전문인력층의 확대와 최근 녹색도시로의 전환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국가 시책의 움직임, 그리고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시민들의 조경에 대한 인식전환이 정보화바람을 타고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전반적인 기류에도 불구 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공통의 관심을 가진 고객을 유치한다는 박람회의 경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조경분야에 관련한 전문적 전시행사 프로그램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 키워드: 조경박람회, 주택관련 전시회, 쾰른 정원박람회
※ 페이지: 14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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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녹색띠 매듭은 실개천 복원에서부터
도심 실개천은 빌딩숲속 도시안에 동,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해줄뿐 아니라 생물 다양성 확보 1차공간으로도 훌륭한 장소이다. 과거 오,폐수를 배출하는 곳으로만 여겨졌던 이러한 도시하천을 옛날 물장구치고 뛰어놀던 개울가로 되돌려 놓자는 움직임이 최근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서울시가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하천복개나 제방겸용 도로를 건설하지 않겠다는 보도내용이 그렇고 서울 성내천과 양재천을 비롯한 안양 중랑천 등이 자연형 하천으로 계획, 한창 진행단계에 있음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이들 하천복원계획은 저수로에는 나무와 풀을 심고 둔치는 체육시설, 자연학습장, 주차장 등으로 정비해 가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 키워드: 녹색띠, 실개천 복원
※ 페이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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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2역 거뜬히 해내는 아들 믿음직스러워” ; 만호조경 사장 황규준, 황대섭 부자
이른 새벽, 현장감독차 일터로 향하는 만호조경 황규준 사장의 요즘 발걸음은 몇 년전에 비해 확실히 여유가 생겼다. 듬직한 아들이 사무실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밤낮없이 사무실과 현장을 오가며 홀로 동분서주해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요즘 젊은이답지 않게 궂은 일도 마다않고 묵묵히 맡은바 일들을 수행해가고 있는 아들이 마냥 대견스럽기만 하다. “아들이 들어온 이후 입착에서의 수주실적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1인2역을 거뜬히 해내는 매사에 열정적인 모습이 내게도 큰 힘이 되지요” 싱글벙글 황사장은 아들자랑에 신바람이 났다. 외아들 황대섭씨가 대학에서 조경과는 무관한 사학을 전공했음에도 조경업에 뛰어들게 된 것은 아버지의 적극적 권유와 끈질긴 설득의 결과이다.
※ 키워드: 만호조경, 황규준, 황대섭
※ 페이지:160~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