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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IFLA 총회기념 세계조경설계작품공모 당선작
제 23회 I. F. L. 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 일본대회가 1985년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동경과 고베시에서 개최되었는데 “환경의 창조”라는 주제를 놓고 총 140개국에서 참가하였다. 본 조경설계 공모전의 취지를 살펴보면, 첫째, 일본대회를 기념하고 기법의 향상, 도시환경의 개선은 물론, 도시공원으로써 사회적 인식을 고양하고, 둘째, 21세기에 어울리는 공원으로 계획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에 핵이 되는 공원을 계획하며, 셋째, 오오사카시를 국제적이고 문화적인 도시로 만들고 자연환경에 조화를 둔 매력있는 도시로 계획함에 그 취지가 있다. 최우수작에는 (주)Site Design 연구소의 小澤一雄, 우수작에는 (주)Oriental Consuluant 오오사카지사와 (주)리오설계사무소의 大橋 淳治郞과 (주)京央造園設計事務所의 小形 硏三, 가작으로는 (주)地球號의 中見 哲 이 입상하였다. ※ 키워드 : IFLA, 설계, 공모, 일본, 오사카, 환경, 공원, 이준석 ※ 페이지 : 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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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위의 원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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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호선 지하철공간 벽화의 특징과 문제점
지하철 3ㆍ4호선은 ‘지하철 문화의 형성’이라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현대적 감각과 한국 고유미를 조화시킨 이른바 토탈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 47개 역마다 승강장이나 대합실을 꾸몄다. 각 역마다 그 나름으로 특징을 지니고 있고, 작품 제작에 임한 작가가 모두 달라, 위의 문제를 한데 취급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다만 작품의 공통된 의미전달의 수단으로 이용될 때에 있어서 유용성을 가져야 할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며, 동시에 작품성도 가져야 한다. 앞으로의 과제는 작품성을 고려하여 「시각적 공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우리의 문화에 영구히 남을 수 있는 것으로 제작되어야 할 것이다. 덧붙여, 기왕 마련된 문화공간 일바에야 대중에게 활용될 수 있는 문화안내시스템, 즉 연주,음악, 영화, 전시회 등의 안내 시스템 정도는 갖추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키워드: 지하철, 문화, 벽화, 3호선, 4호선, 서성록, 디자인 ※ 페이지 : 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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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토공원화운동 현황 ; 전라남도 편, 장기적 안목에서 내실을 위주로
전국토공원화운동은 ’86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에 대비, 꽃과 나무를 심어 우리집 우리마을 우리가 살고있는 고장을 우리 모두의 협동과 의지를 다하여 아름답게 가꾸므로써 화합의 기틀을 다지고 국민생활 환경의 선진화를 기하는 한편 국토의 정비와 미화까지 주도해 나가는 차원에서 격조높은 범 국민운동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애초에 계획되었고 또 추진되고 있다. 지나치게 실적위주로 행해지는 국토공원화는 자연훼손이라는 중대한 과오를 범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국토공원화는 우리의 경관이 본래 지니고 있는 고유함부터 살려야 한다. ※ 키워드 : 라승포, 전국토공원화, 아시안게임, 올림픽, 전라남도, 고유성 ※ 페이지 : 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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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 로빈슨(William Rhobinson) 야생정원(Wild Garden)의 옹호자
윌리암 로빈슨은 식물에 대한 깊은 사랑과 타고난 정열로 정원에 관한 저술에 전력을 기울인 조경가이다. 그는 기사, 수필, 사설, 그리고 1868년부터 1924년까지 저술한 18권의 책을 통해서 식물의 특성이 무시된 정원설계를 끊임없이 공박했으며, 다양하고 생육이 좋은 식물의 사용을 강조했다. 로빈슨은 정형성을 배제하고 각각의 식물을 강조하는 영국식의 “Cottage Gardening"기법을 옹호했으며, 영속성 있는 배식을 강조하고, 영국식정원에 적합한 식물을 찾아 세계 여러곳을 여행했다. ※ 키워드: 윌리암 로빈슨, 조경가, 야생정원, 식물, Cottage Gardening, 영국식 정원 ※ 페이지 : 13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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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마을탐방 ; 인흥마을
옛 유물이나 유적 등 조상들이 물려준 자취를 우리가 보호전승하는 데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범주를 넘어서는 여러 가지 값진 이유가 있다. 이를테면 인흥마을의 남평문씨들이 가지고 있는 조상들에 대한 자부심이나 긍지가 그 한 예가 될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유산을 보호?전승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민속마을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그 중에서도 가옥은, 전통가옥과 현대 물질문명과의 만남에서 오는 부조화로 인하여 치유하기 힘든 부분으로 남는다. 현실에 대한 역기능적인 요소를 감수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함과 고충을 십분 헤아려 선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뿐만 아니라, 보전을 위한 관리비나, 보수에 대한 부담, 관리를 맡은 기관의 열의 그리고 보수시 대두되는 제문제(전문성, 주민참여)등도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남는다. ※ 키워드 : 통신원, 전통마을, 안흥마을, 전통가옥, 남평문씨 ※ 페이지 : 13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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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자연을 방 안으로 끌어들이되 우선 격에 맞도록 연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가정은 보금자리이다. 그러니만큼 정겹고, 은밀하고 그러면서도 신선함이 구석구석에 배어 있어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주위 공간부터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그 어느 누구에게나 향그럽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분위기를 창출토록 지혜를 짜보자. ※ 키워드 : 실내정원, 가정, 아이디어, 거실 ※ 페이지 : 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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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의 현황과 대책
산성비를 생성케 하는 주요원인인 화석연료의 연소를 최소화시켜야 하는데 그러자면 화석연료 중에서도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석탄전소식 화력발전소의 건설ㆍ운영을 지양하고 오염없는 깨끗한 재생성 대체에너지의 개발ㆍ확보를 통한 에너지자립에의 길을 택하여야 한다고 본다. 오염없는 깨끗한 재생성에너지의 최대 활용만이 산성비의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는 길임을 새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산성비의 인한 끔찍한 세례를 받지않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하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환경, 노재식, 산성비, 재생성 대체에너지, 강수, PH, 산성도, 대기 ※ 페이지 : 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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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개발과 문화유적 ; 한강개발, 역사성부터 회복돼야
한강은 민족역사의 흥망성쇄가 새겨진 현장이요, 민족혼이 깃든 대동맥이다. 따라서 한강개발은 민족의 동맥을 수혈하는 대역사이다. 개발에 즈음하여 우리는 이점을 먼저 인지해야 한다. 단순히 물이 맑아져 물고기들이 뛰놀게 한다거나 유람선이 떠다니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역사현장으로서의 복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특별기획은 본사가 1년여에 걸쳐 기획한 뜨거운 제언이다. 편익성만을 추구하는 물리적인 한강개발에 덧붙여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우리의 얼이 담긴, 후세들에게 길이 전승할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일반인들의 기억에서 이미 사라져 버렸거나 하나 둘 사라져가고 있는 한강변의 유적과 문화를 상기시키고 한강이 가장 한강다울 수 있는 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 키워드 : 특별기획, 한강, 개발, 유적, 한강종합개발사업, 역사성, 유적 ※ 페이지 : 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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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토공원화운동 현황 ; 자생적 정착지와 재개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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