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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얼굴들에게 듣는다 _ 제37회 조경기술사 최종합격자
매년 1번씩 조경분야에는 새로운 기술사들이 배출되고 있다. 지난달에도 제37회 국토개발 조경부문 기술사 수험생들의 열띤 경합 속에서 7명의 기술사가 탄생했다. 조경기술사는 그동안 타분야에 비해 배출된 정도가 적기 때문에 개인적인 자부심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거는 기대로 그 책임감도 크리라 생각한다. 이미 배출된 조경기술사즐이 분야의 요소요소에서 리더 역할을 하듯이 제37회 조경기술사 또한 조경분야의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키워드: 37회 기술사, 기술사, 이준복, 성종상, 성부근, 고영창, 정주현, 고주석
※ 페이지 : 13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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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류, 치자나무
위성류 _ 이 나무는 잎이 향나무나 편백 및 화백잎처럼 생겨 처음 보는 사람은 침엽수로 오인하기 쉬운 특이한 나무이며, 이는 마치 은행나무의 잎이 넓어 활엽수로 알기 쉬운 것과 같은 것으로 이 두 수종은 이런 의미에서 서로 대조적인 나무이다. 이 나무는 가지가 세장하고 소지가 다수 분지되어 지엽이 번무하고 염천하에서도 푸르고 생기가 있으며, 인편상의 잎은 볼수록 청초하고 우아한 감을 준다. 또한 꽃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여름철 비교적 꽃이 귀할 때 아름답게 피고, 다른 활엽수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를 가졌다. 지엽은 여름철에 비교적 시원스런 감을 풍기고 수형은 수양버들처럼 생겨 잎 꽃 수형 모두 특이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나타낸다.
치자나무 _ 이 나무는 꽃이 아름답고 특히 향기가 좋아 예부터 정원수로 많이 식재되었으며, 우리 국민은 물론 동양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나무의 하나이다. 중국이 원산인 치자나무는 1천5백년언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어졌다고 하나 일부에서는 우리나라도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 동양권은 물론 구미 각국에서 관상수로 많이 재식하고 있다.
※ 키워드: 위성류, 치자나무, 조경수목, 꼭두서니과, 위성류과
※ 페이지 : 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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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조원 ; 전라남도 편1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후산부락에 명옥헌이 있다. 원래는 오희도가 광해군 치하의 어지러운 세상일을 개탄하며 집 옆에 망재라는 서재를 짓고 장계골의 자연을 벗하며 살았던 곳이다. 북향으로 배치된 명옥헌은 정면 3칸 측면 2칸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바깥 둘레기둥은 원주이고 추녀에는 활주를 받쳤다. 평면구성은 가운데에 방을 배치하고 외곽에 우물마루를 설치하여 사방을 트이게 하였다. 중앙의 방에는 사방에 두 짝의 세살문을 달았으며, 천정은 고미반자로 한 것이 특이하다.
※ 키워드 : 전통조경, 민가조경, 전통가옥, 명옥헌, 군지촌정사, 운조루, 열화정, 이용욱 가옥
※ 페이지 : 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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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 한국조경사연대표
국내 조경분야는 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자연파괴의 심각성이 대두되던 1970년대 초부터 이에 대응한 몇몇 관심있는 조경인에 의해서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본 특집은 1960년대를 조경의 태동기로, 1970년대를 조경의 시원기, 1980년대를 격동기, 1990년대를 도약기로 구분, 학계·업계·법규·택지·공원공사실적 등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조경분야가 기술분야의 하나로 독립된 학문으로 육성되기 시작한 것은 1973년. 이 해는 국내 조경분야가 발전할 수 있는 이론이 확립되기 시작한 해로써 본 특집의 기준으로 삼았다는 것을 미리 밝혀둔다. ※ 키워드 : 한국조경사, 한국조경연감, 한국조경연대기, 조경연대기 ※ 페이지 : 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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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역사현장이 휴식공간과 산교육장으로 _ 서대문독립공원 개원
일제 치하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옥고를 치렀던 서대문형무소가 독립공원으로 조성,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역사교육장으로 새단장 됐다. 서대문독립공원은 3·1운동 독립기념선언관, 유관순 열사 지하옥사 등의 사적을 복원, 과거 역사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시켜 놓았으며 순국선열탑 상징물로 제작됐다.
※ 키워드: 서대문공원,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
※ 페이지 : 13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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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 다년간의 현장경험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조홍래 사장
삼부토건(주)의 계열회사인 한국종합조경(주)는 그동안 4명의 사장을 맞았으며, 그 4번째 신임사장으로 최근 조홍래 씨가 선출되었다. 한양대 건축학과 출신인 조사장은 젊은 시절 국내 건설분야의 현장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았으며, 7~8년 동안 외국공사현장에서 습득한 국제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향후 한국종합조경(주)의 운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종합조경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과 준비를 하고 있는 지 신임사장 조홍래 씨를 만나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보았다. ※ 키워드 : 조홍래, 인터뷰, 한국종합조경 ※ 페이지 : 13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