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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성향 고려한 시설로 이용률 극대화 (안산와동 근린공원)
    와동공원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안산 2단계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토취장으로 활용 되던 부지를 안산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산시와 협의하여 공원으로 조성, 시에 무상증여한 것이다. 이 공원은 다목적광장 및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설치되어 주말에는 하루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찾는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와동공원은 주변에 주택이 밀집 되어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도보권내에 시민들이 마땅히 이용할 수 있는 공원시설이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그리고 주민들의 이용성향을 파악하여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공원시설을 도입함으로써 휴식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창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갔다. 설계를 담당한 한국수자원공사 변영철 대리는“공원으로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하여진입로를 공원중심부를 축으로 사방에 배치하고 다양한 이용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함으로써 와동공원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갖도록 고려했다”고 밝혔다. 와동공원은 전체적으로 진입·주차공간, 외곽경계부, 중심문화공간, 어린이 놀이공간, 보행공간, 휴식공간, 소규모 운동공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 공간간의 원활한 소통과 공간 성격 및 분위기에 따라 적절한 완충지대를 확보하고 있다. 이 공원은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 주진입공간은 북동쪽에 배치하고 부진입공간을 9곳에 만들어 어느곳에서나 접근이 용이하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남쪽과 북쪽에 각각 주차장을 두어 차량을 이 용한 접근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원부지 서쪽으로는 기존 축구장과 베드민턴장이 연접해 있는데 이곳은 주변지역민들의 이용율이 상당히 높은 공간으로 특히 주말이나공휴일에는 가족이나 각종단체들이 많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키워드:와동 근린공원, 중심문화공간 ※ 페이지:33-36
    • / 1998년12월 / 128
  • 여의도 공원의 바람직한 관리, 이용방한
    그 동안 여의도 광장은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저전거를 타거나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등 그 이용도가 매우 높았던 점을 고려하여 중앙부에 폭 100m 길이 260m의 넓은 아스콘포장 광장을 마련하여 연주회, 전시회 등과 청소년들의 롤러스케이트 등 다목적으로이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이 광장 옆에는 넓은 잔디공간도 마련하였다. 외곽에는 폭4~6m에 길이 2.4㎞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었으며 이 자전거길 옆과 숲사이에는 폭 2m의 산책로가 3.9㎞ 만들어져 있어 산책이나조깅을 할 수 있게 하였고 한강둔치와도 연결되도록 지하보도가 120m 시설된다. 또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를 공원안에조성하여 가족들이 함께 와서 각자 자기 취향대로 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 공원은 1997년 4월에 2백67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당초 계획은 1998년 6월에 부분개장하고 1998년 12월에 완전 준공하도록 하였었다. 그러나 부분 개장이 공사진행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어 부분개장을 지양하고완전 준공 후에 개장키로 한 바 있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지난 10월 31일 준공이 안된채 부분 개장을 하여 시민들에게 이용할 수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부분 개방은 그동안 광장을 이용하던 시민의 욕구가 고조되어 개장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공사진행상의 장애, 안전상의 문제 등은 그대로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게따라야 할 것이다안 여의도 광장은 많은 청소년과 시 민들이 저전거를 타거나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등 그 이용도가 매우 높았던 점을 고려하여 중앙부에 폭 100m 길이 260m의 넓은 아스콘포장 광장을 마련하여 연주회, 전시회 등과 청소년들의 롤러스케이트 등 다목적으로이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이 광장 옆에는 넓은 잔디공간도 마련하였다. 외곽에는 폭4~6m에 길이 2.4㎞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었으며 이 자전거길 옆과 숲사이에는 폭 2m의 산책로가 3.9㎞ 만들어져 있어 산책이나조깅을 할 수 있게 하였고 한강둔치와도 연결되도록 지하보도가 120m 시설된다. 또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를 공원안에 조성하여 가족들이 함께 와서 각자 자기 취향대로 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 공원은 1997년 4월에 2백67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당초 계획은 1998년 6월에 부분개장하고 1998년 12월에 완전 준공하도록 하였었다. 그러나 부분 개장이 공사진행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어 부분개장을 지양하고완전 준공 후에 개장키로 한 바 있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지난 10월 31일 준공이 안된채 부분 개장을 하여 시민들에게 이용할 수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부분 개방은 그동안 광장을 이용하던 시민의 욕구가 고조되어 개장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공사진행상의 장애, 안전상의 문제 등은 그대로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게 따라야 할 것이다. ※ 키워드: 여의도 공원, 공원관리, 이용방한 ※ 페이지: 27
    • / 1998년12월 / 128
  • “한국, 생태 네트워크 구축 시급하다” (네덜란드 AIDEnvironment 대표 그라함 베넷 박사)
    유럽에서 처음으로 생태 네트워크(Ecological Network)를 주창한 바 있는 네덜란드 의 그라함 베넷(Graham Bennett) 박사(50세). 그가 지난 10월 29일 서울대학교에서 주최 한‘도시지역 생물서식공간 조성기술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에 참석차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현재 네덜란드를 비롯한 15개 국가가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국마다 해당지역의 생태적 특성과 여건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덴마크의 경우 마을단위의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스페인이나 독일은 지역단위, 네덜란드나 리투아니아 등은 국가적 차원에서 생태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북유라시아 국가의 경우 대규모 자연지역의 보존에 중점을 두는 한편, 포르투갈이나 네덜란드의 경우 고밀화된 도시지역에서의 생태계 복원과 연결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물론 유럽대륙 전체에서 공히 보호해야 할 중요한 생태지역에 한해서는 지난 ’92년부터 서식지 및 종보호 협정을 수립, 특별보호구역을 지정하여 유럽전체가 이를 보호하도록 힘쓰고 있다. ※ 키워드;IUCN, 그라함 베넷 박사, ※ 페이지;94~95
    • / 1998년12월 / 128
  • 청정도시 무주, 반딧불이가 살아난다 (반딧불이 인공번식 성공, 생태학교, 생태공원 조성추진)
    한여름밤 신비로운 빛을 밝히며 호기심어린 동심을 사로잡았던 반딧불이. 멸종위기에 놓여 이젠 추억속에서나 떠올려 봄직한 이 반딧불이가 전북 무주에서 다시 빛을 발하며 회생하고 있음은 너무나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반딧불이와 그 먹이인 다슬기의 서식지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무주군이 본격적인 반딧불이 되살리기 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97년. 청정 환경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날이 갈수 록 파괴되고 있는 생태계 복원을 위해 무주군은 대대적인 반딧불이 되살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군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하는 임야지역의 효 율적 관리와 자연형하천정비, 도로변 꽃나무벨트 조성 등 다양한 환경 조경사업도 펼쳐나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난해엔 환경부로부터 환경관리시범자치단체로 지정되는등 환경사업에 있어서 타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 키워드: 무주, 반딧불이, 반딧불이 자연탐사 ※ 페이지:98~101
    • / 1998년12월 / 128
  • 호남지역 산학교류의 장(98호남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전)
    호남지역 조경인들의 축제인 호남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전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조경학회 호남지회가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조경학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홍도 학술답사 및 민·관·학 학술세미나도 함께 열리는 등 명실공히 호남지역 조경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호남지역의 각 대학간 학술교류 및 이해증진·친교와 아울러 조경의 사회적 인식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작품전에는 각 대학(전남대, 전북대, 우석대, 호남대, 동신대, 순천대, 목포대) 작품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작품 13점과 함께 우수조경업체의 특별찬조작품 및 첨단조경소재들도 전시되어 찾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 전시작들은 호남지역의 지역적 소재에서부터 야간조명의 새로운 방향모색 등 내용면에서 아주 다양하였다. ※ 키워드; 98호남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전, 홍도 천연생태공원화 기본계획구상 학술세미나 ※ 페이지:104
    • / 1998년12월 / 128
  • 현대미포조션, 조경으로 IMF정면돌파 -(담장, 진입로 녹화, 바이어 호평, 수출실적도 부쩍)
    우리나라 최대의 선박건조·수리업체인 울산 현대미포조선(사장 이정일)의 IMF 극복전략은 아주 특이하다. 한마디로“아늑한 조경으로 공장을 찾는 손님들로 하여금 편안하고 생동감있는 회사이미지를 심어주자”는 것. 업무상 외국 바이어들의 방문이 잦은 현대미포조선은 몇 년전부터 회사내 어수선한 선박관련 장비들을 최대한 녹지로 가려주고 곳곳에 푸른 나무가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조성해 딱딱한 회사의 인상을 부드럽게 바꿔놓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곧 회사의 수출실적 에 적쟎은 영향을 미쳤음은 물론이다. 실제로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매출실적은 6천6백억으로 이는 지난해 실적의 2배에 육박하는 수치. IMF로 인한 경제위기라는 말이 무색하다. 물론 이같이 신바람나는 매출신장의 원인을 회사주변‘조경’의 공으로만 돌릴 수야 없겠지만 편안하고 아늑한 녹색 분위기를 제공함으로써 바이어들로 하여금 회사의 신뢰성에 무게를 실어 수출계약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데 큰몫을 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 키워드: 현대 미포조선 담장,진입로 녹화 ※ 페이지: 106
    • / 1998년12월 / 128
  • 다양한 환경조건을 고려한 배수판 -플러스 배수판-
    어떤 조경공사에서도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특수설계된 배수판으로 식물 생육시 필요한 물리적인 조건을 개선시켜 준다. 지금까지의 재래식 배수방법은 암거설치 및 자갈 배수층 설치의 단점을보완했을뿐만 아니라 식물생장조건의 필수적인 배수성, 통기성, 수분보유성, 하중성 등을 완전히 해결한 제품이다. 공원, 정원, 건물 녹지대, 도로 녹지 대, 화단 조성, 옥상조경, 실내조경 플랜트 박스 조경, 선큰가든, 잔디운동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복합적으로 사용가능하다. ※ 키워드: 플러스 배수판, 동림산업 ※ 페이지:62~67
    • / 1998년12월 / 128
  • 서울색깔 바뀌기 시민녹화운동 막올라 (서울시 생명의 나무 1000만 그루 심기운동 본격 가동)
    2002년까지 4년간 서울의 색깔을 바꿔놓을 1000만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생명의 나무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막이 올랐다. 서울시는 10월 20일 100만그루(교목 300만그루, 관목 700만그루) 나무심기 선포식을 갖고 공공부문에서 700만그루(교목 220 관목 480) 민간부문 300만그루(교목 80, 관목 220)를 심어 시민 한사람이 한그루씩 1000만그루를 심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건 서울시장은 이날 기념식수에 앞서 오전 11시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에 관한 녹색청사진을 공표했 다. 21세기 녹색서울의 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수 행사가 10월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불광천변에서 월드컵 주경기장 주변 기념식수로 열렸다. 이 날은 고건 서울시장 및 월드컵관계자등 각계인사 1백5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은행나무와 메타세콰이아 2백60그루를 식재했다. 주요 참석인사는 문국현『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자문위원, 허정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우보명 서울대 교수, 정영선 서안(주)소장, 차준엽 자연의 친구들 대표, 김실 서울시임업협동조합장, 연예인 김흥국씨외 마포구 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은 각 자치구 21개구에서도2천2백50여명이 참여, 1만8천2백13그루를 식재하기도 했다. 또한 아현초등학교등에서 이루어진 초등학교 운동장 주변녹화 행사에도 교사, 학부모 등 6백명이 참가하여 나무 2천그루를 식재했다. ※ 키워드:생명나무 1000만 그루 심기운동, 불광천변 기념식수, 보라매공원 기념식수 ※ 페이지:102~103
    • / 1998년12월 / 128
  • 지난 10월호를 보고
    -김학철 : 첫째 더 많은 작품을 소개해 주었으면 좋겠다. 둘째, 비평적인 글이 너무나 적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진정한 조경인을 양성해야 한다. 넷째, 광고디자인의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 -한상국 : 연구를 계기로 옥상녹화가 하루빨리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환경과조경에서도 옥상 녹화와 관련된 내용을 꾸준히게재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예를들어 독일이나 일본 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옥상녹화의 바람을 몰고 온다면 우리가사는 도시가 더욱더 푸른빛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페이지:26
    • / 1998년12월 / 128
  • 동양3국의 활발한 학술교류 기대(중국 여류조경가 왕슈장)
    “한국조경은 매우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것 같아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설물의 제공이나 양호한 관리상태, 극성이리만큼 열성적인 한국조경가들의 연구자세 등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제1회 한·중·일 조경 국제심포지움 참석차 지난 10월 29일 방한한 중국의 여류조경가 왕슈장(59세, 중국 도시계획연구원)씨는 첫 한국방문의 소감을 이렇게 밝힌다. 왕씨는 10월 30일 심포지움 일정에 따라 옥산서원과 독락당, 양동 하회마을 등을 답사하고 31일에는‘양주 개원의 입지와 주제, 소재’를 주제로 발표를 하기도했다. 왕슈장, 그녀는 중국 현대조경의 1세대. 한동안 중국 건설성에서 근무하면서 전국 각지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국립공원계획은 물론도시녹지시스템계획, ’90북경아시안게임 경기장 조경계획, 기타 주택단지나 학교, 공장, 병원 등 각종 공공시설조경 계획까지 폭넓은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금은 중국도시계획연 구원에서 5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맹렬 여성이기도 하다. 그녀가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조경분야가 자연을 대상으로 한 분야이기 때문에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단다. 하지만 이제 서서히 후학들에게 자신의 역할을 물려줄 때가 된 것 같다. 그래서 요즘에는 젊고 패기있는 조경가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 키워드: 왕슈장, 제1회 한,중,일 조경 국제심포지움 ※ 페이지: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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