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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조경교류’ 활발
    한중 조경교류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 한중일 국제조경전문가 회의한국, 중국, 일본. 서로 인접해 있는 동북아시아의 3개국은 예로부터 끊임없이 왕래하며 정치,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를 통해 문화적 발전을 이뤄왔다. 조경분야 역시 마찬가지로 한·중·일 3국의 조경교류는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때 지난달 중순 서울과 순천에서는 각각 ‘한중 조경교류 2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생태관광과 녹색인프라를 주제로 한 ‘제13회 한중일 국제조경전문가 회의’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한·중·일 조경분야 교류의 현장을 지면을 통해 간략히 소개한다.
    • / 2012년10월 / 294
  • 제8차 환태평양 커뮤니티디자인 네트워크 국제컨퍼런스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공간 이야기 함께 모여 ‘참여’를 이야기하다 ‘동네사람’이라는 말은 예부터 같은 물을 쓰면서 가까이에 사는 ‘공동체’를 이르던 말이다. 같은 공간에 산다는 것이 그만큼 친밀하고, 서로 가깝게 느끼게 하는 매개가 되었던 것이다. 도시화로 인해 ‘공동체’라는 말이 점차 사람들에게서 멀어졌고, 동시에 공간과 환경에 대한 관심도 멀어지게 되었는데, 이러한 공간과 환경에 대한 무관심이 기후변화를 불러온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이에 도시공간에서 녹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게 되었고 ‘마을만들기’와 ‘도시농업’이라는 말들이 떠오르기 시작하며 사람들에게 ‘공공’이라는 이름으로 참여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일방적 개별방식에서 소통과 합의를 통한 계획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이에 커뮤니티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증대되고, 문화적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태평양 커뮤니티디자인 네트워크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참여’를 기반으로 한 그린커뮤니티디자인에 대하여 진지한 토론을 위한 장이 마련되었다. 국내·외 8개국의 학생, 정책가, 계획 및 설계가, 컨설팅 기관의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환태평양 커뮤니티디자인 네트워크 국제컨퍼런스’는 1998년부터 개최된 국제회의로, 공간·환경분야에서의 시대적 변화를 커뮤니티 관점에서 새로운 실천방향의 모색을 목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2~3년 간격으로 개최되며, 이번에 서울에서 진행된 행사는 8번째로 개최된 행사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그린커뮤니티디자인’을 주제로 한 마을만들기, 장소만들기, 시민참여와 거버넌스, 공공공간 계획, 도시만들기, 도시농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험되던 사례와 이론이 소개됐다.
  • <환경과조경> 2012 북경국제도서전 참가
    한국의 조경서적, 대륙의 땅 밟다 한·중 교류의 물꼬 튼 ‘북경국제도서전올해는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고 교류를 시작한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학술,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서로 간의 장기적인 발전의 토대를 쌓아왔다. 이러한 한·중 수교에 앞선 1986년에는 ‘북경국제도서전(BIBF)’이 시작되었는데, 1988년2회부터 한국의 출판 관계자들이 참가함으로써 한-중 간의 교류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올해로 19회(2002년까지 격년으로 개최)를 맞이한 ‘북경국제도서전’은 아시아 최대 도서전이자 세계 4대 국제도서전으로, 중국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으로 인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출판계의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이에 <환경과조경>은 2009년 제16회 ‘북경국제도서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한-중 수교 20주년과 <환경과조경> 창간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환경과조경>과 라펜트의 전 직원이 참관하여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경매체의 해외 교류에 보다 박차를 가하는 기회로 삼았다.
  • 제12회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
    축구를 통해 조경문화 교류 이어가 지난 9월 15일 일본 북해도에서 제12회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이에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의 조경인축구단은 그보다 이틀 앞선 13일에 바다 건너 일본으로 향했다. 2001년 제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금년 대회를 개최하는 북해도는 2006년에 대회를 개최했던 곳으로, 이곳에서 대회가 다시 개최되면서 6년 전 대회 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많은 기대를 안고 행사에 참가했다.
    • / 2012년10월 / 294
  •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Baekseokdongcheon)
    백석동천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 11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50,861㎡로, 백악산북악산의 옛 이름 뒷자락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 백사골에 조성된 별서를 포함한 정원유적이다. 현재 건물지 및 연지, 각자바위 등은 자연과 인공이 화합하는 순응의 미학을 공간적, 지형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2005년 3월 25일 사적 제462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1월 8일 명승 제36호로 변경되었다.Baekseokdongcheon which is located in 115, Buamdong, Jongno-gu, Seoul is 50,861㎡ area. The aesthetics of adaptation is connected spatially, topographically and functionally with Anchae, Sarangchae and Pond, Intaglio rock. It was appointed as a Scene Site No.36 in 8th, January, 2008.
    • / 2012년10월 / 294
  • 사라 듀크 가든(The Sarah P. Duke Gardens)
    남부의 아이비리그라고 불리기도 하는 듀크대학교는 연구 중심 사립대학교로서 원래는 1838년 트리니티(Trinity)라는 마을에 감리교도와 퀘이커교도들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1892년 현 위치인 더럼으로 옮기게 되었고, 제임스 B. 듀크(James B. Duke)가 듀크 기금을 설립한 1924년 무렵부터 그의 부친인 워싱턴 듀크(Washington Duke)를 기려 듀크대학교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미국의 주요 대학교와 식물원이 설립된 배경에는 대부분 그 지역을 기반으로 경제적으로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의 기부가 있었다는 것은 이제는 색다른 일이 아니다. 당시 듀크 역시 담배와 목화의 집산지였던 이 지역에 담배 공장을 세워 더럼시를 미국의 대표적인 담배 생산 도시로 만들었으며, 전력 사업으로도 큰 성공을 이룬 가문이었다. 사라 듀크 가든의 발자취1920년대 초에 듀크대학교의 계획가들은 현재 사라 듀크 가든이 위치한 지역을 호수로 만들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이 모두 소진되면서 이 계획은 무산되었다. 1934년에 이르러 가든의 조성이 시작되었는데, 여기에는 헤인즈 박사(Dr. Frederick Moir Hanes)의 공이 컸다. 듀크 의학대학의 교수였던 그는 벤저민 듀크(Benjamin Duke)의 미망인 사라 듀크(Sarah P. Duke)를 설득하여 2만 달러의 기부금으로 이곳 캠퍼스 골짜기에 정원을 만들 것을 제의했다. 그 후 1935년까지 100개의 화단에 40,000여 구의 붓꽃과 25,000여 구의 수선화, 10,000여 구의 각종 구근들이 식재되었는데, 불행히도 심각한 폭우로 인해 모두 쓸려가 버리고 말았다. 정원은 완전히 폐허가 되다시피 하였고, 설상가상으로 사라 듀크는 1936년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 후 헤인즈 박사는 사라의 딸인 메리 듀크 비들(Mary Duke Biddle)에게 제의하여 보다 높은 지대에 새로운 가든을 조성하여 그녀의 어머니를 기념하도록 하였는데, 여기에 조경설계가 엘렌 비들 쉽먼(Ellen Biddle Shipman)이 참여하여 현재 테라스(Terrace)로 알려진 이탈리아 양식의 정원을 만들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