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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실경화(實景畵)와 조경
주변의 제건물군 배치형식은 대부분의 건물이 남향이고 각 건물의 중심축은 중앙부의 기본축에 평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 축성은 기본중심축에 비하면 완화된 감을 주고 있다. 즉 경회루 주변에서 보면 경회루는 남북축을 기준으로 동서로 장축을 둔 남향 건물인데 비해 연못은 동서축을 기준으로 대칭형식을 나타내고 있어 근정전 일곽의 중심구역과는 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광화문으로부터 강녕전까지는 엄격한 좌우대칭의 원칙을 지켰고 절제된 단일형식의 평면, 공간의 깊이와 건물, 건물과 기단 높이 등이 권위적인 건축으로서의 위계질서를 분명히 하여 형식적이며 이상주의적 조형공간미를 표출하고 있다. ※ 키워드: 실경화, 조경 ※ 페이지 : 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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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경관
들을 지나는 바람으로 새로 한 떨기 꽃으로 그리고 한 마리 나비로 들에 들어 들 을 알고 들에 사는 사람의 마음으로 들과 교감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노래할 수 있 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소리와 모습으로 멀리서도 아이들이 들고 어른들이 들어 서고 뭇생명이 들어와야 한다. 들을 한없이 사랑하는 괴테가 노래했듯이. 하늘의 종달새는 노래와 하늘을 사랑하고 아침에 피는 꽃은 하늘의 향기를 사랑한다고 우리 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세미나에선 생태관광 논의 - ※ 키워드: 김종민, 들 ※ 페이지 : 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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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과 수맥의 함수관계
수맥은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간과해서는 안될 분야중 하나이다. 다분히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우리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수맥으로 인한 피해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수맥의 존재를 이해하고 상술한 방법으로 수맥을 탐사, 수맥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키워드: 정병두, 조경, 수맥 ※ 페이지 : 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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