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환경오염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전망 ; 환경조화형 도시의 창조
우리 민족의 자연관은 “인간은 토지로부터 질서를 배우고, 토지는 하늘의 질서를, 하늘은 도(道)를, 도는 자연의 질서를 배운다”는 자연자체를 존경하는 사고를 갖고 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 편리성을 중시한 생각이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있던 자연관 이상으로 강하게 반영됨으로써 그 결과 전통적 자연관을 돌이켜 볼 수 없게 되었다. 더구나 잘못 인식된 합리주의, 기능주의의 영향으로 경제편향의 도시개발, 생태계의 원리를 무시한 개발등이 행하여진 결과 공해의 발생, 삼림의 파괴, 가까운 자연환경의 파괴가 급속히 진행됨으로써 도시형 환경문제는 물론이고 지구 환경문제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강조한 전통적 자연관의 상실과 구체적인 자연의 파괴라고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전통적인 자연관을 기본으로 하여 합리주의 기능주의가 갖는 본질적인 장점을 고려한 환경관(환경윤리)를 갖는다면 ‘환경조화형 도시’의 창조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 공원녹지계획, 환경조화도시, 생물다양성 확보, 집약적토지이용 ※ 페이지 : 56~60
-
지구환경오염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전망 ; 생태도시의 실현을 위한 정부, 기업, 국민의 역할
생태도시의 실현을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배려를 종합적인 측면에서 고려하여 국민, 기업, 정부 모두가 연대한 체계적인 노력으로 접근되어야 하며, 모든 사회 영역의 모든 단계로부터 무수한 환경우선주의가 발휘되어 시간을 두고 거대한 흐름의 변화에 의해, 국민 개개인의 생활양식의 개혁과 기업이나 지자체, 중앙정부 등의 사회 행태 내지 구조의 개혁을 통해 그 목적이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는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좋은 것으로 해가는 것 - 생태도시를 만드는 정부, 기업, 국민의 공동 노력의 집적이 지구 환경의 해결로 이어지는 것이다. ※ 키워드 : 환경경영조직, 환경감사 및 평가, 환경배려, 환경정보 ※ 페이지 : 66~71
-
지구환경오염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전망 ; 친환경적 국토개발 정책
지난 30년간 급격한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나라 국토는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를 겪어 왔다. 면적이 10만㎢에도 못미치는 좁은 국토에 특히 그 중에서도 산지와 수면, 기타 적극적인 활용이 어려운 면적을 제외한 실제 이용 가능한 2.6만㎢의 공간에 수천만명의 인구가 모여살고 있는 것이다. 친환경적 국토개발정책이란 개념은 아직 정립되지 않고 있지만 대개 지구환경문제까지를 포함한 환경오염의 저감, 자연환경 및 생태계의 보전, 쾌적환경의 창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이 중에서도 특히 자연환경, 생태계 보전 측면에서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적 개발전략과 사례 등을 살펴보았다. ※ 키워드 : 지속가능 도시개발, 독일 베를린, 미국 데이비스시, ESSD ※ 페이지 : 50~55
-
지구환경오염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전망 ; 식생보전과 재창조에 의한 국가 자연환경 회복 정책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이차식생의 면적은 267.5평(884.3㎡)으로서 일본의 253.3평보다 약간 상회한다. 이차식생의 자연식생으로 발전하게 되는 잠재적 회복 능력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이차 식생 현황은 생물자원의 지속적인 이용 및 생물다양성의 복원 등과 같은 자연회복에 매우 고무적인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이차식생에 대한 생태학적 평가를 강화하고 그 관리를 현재 보다 엄격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 즉 ESSD 개념의 성취와 목표설정을 위해 그 대상지역에 대한 서식지로서의 생태적 수용범위를 이차식생과 자연식생의 합한 면적에 상응한 40,000㎢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히다. ※ 키워드 : 도시생태계, 환경보전림, 식물보호법, 이차식생, 자연식생 ※ 페이지 : 6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