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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의 도시생태학
    지난 백년동안 집중적인 도시화가 이루어졌다. 유엔의 예측에 의하면, 전 세계인구 중 도시인구의 비율은 1950년 29%에서 2025년에는 60%로 증가하게되며 2000년과 2010년 사이에 50%에 도달하게 된다. 10여 개의 대도시는 2025년에는 20개 이상이 되며, 이중 일부는 인구 3천만이상의 도시가 된다. 25개 대도시지역의 23개는 이제 더 이상 유럽과 북미에서가 아닌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독일인구의 80%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독일의 정주지역 및 교통시설지역은 전 국토의 11.8%에 이른다. 이 비율은 지난 30년 동안 거의 3% 가까이 증가했으며, 휴양과 교통을 위한 토지이용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추세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사회학의 범주와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도시생태학이라는 개념은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된다:① 정치학과 계획측면에서는 도시형성프로그램을 의미하며② 도시지역의 생태학을 다루는 생물학의 한 분야이다. ②와 같은 의미의 도시생태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5개의 단락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에서는 특히 도시비오톱지도화에서의 식물상과 식생에 대한 연구에 중점을 둔다. 1. 도시의 생태적 특성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독일인구의 80%는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독일의 정주지역 및 교통시설지역은 전 국토의 11.8%에 이른다. 이 비율은 지난 30년 동안 거의 3% 가까이 증가했으며, 휴양과 교통에 대한 토지이용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랜 시간동안 인간은 도시를 생태연구에 적합하지 않은 공간으로 간주했다. 도시는 생물체에게 적합하지 않은 공간으로 취급되었으며 인간은 도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식물과 동물의 수가 아주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도시의 생물군집을 우연의 산물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규칙성과 인과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 30여 년 전에 하나의 전환이 시작되었는데 이때부터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집중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곧 도시의 생물군집이 다양성이 낮고 단순한 우연의 산물이라는 가정들이 잘못된 것임이 드러났다. 대도시에 대한 첫 번째 연구는 인간에 의해 집약적으로 형성된 서식공간이 특징적인 종조성을 보여준다는 놀라운 것이었다. 보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서식지, 개체, 생물군집에서 상당히 높은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도시지역에서는 종종 다양한 식물그룹 및 동물그룹의 종다양성이 주변지역의 종다양성보다 뚜렷하게 높다.도시환경에 의해 새로운 종이 형성되는가? 도시생태계는 비도시생태계와는 상이하게 다른 속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대부분의 환경요소들은 도시외곽에도 영향을 미치기는 한다. 그러나 이들의 종합적인 영향은 도시에 아주 특별한 생태적인 시스템과 종조성을 가져왔다.(중략) 4. 생태적인 도시계획 및 도시형성정치와 계획에서 "도시생태학"이라는 개념은 도시형성프로그램과의 연계에서 즉 규범적인 의미에서 사용된다. 여기에서 환경과 생태의 연결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도시생태학은 도시의 자연자원을 절약하면서 신중하게 책임의식을 가지고 다루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생태적으로 행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를 위해 자연과학적인 도시생태학 지식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가치시스템으로서의 도시생태학은 모두 폭넓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시생태학은 대도시민이 생물종의 존재,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토양, 호흡할 수 있는 공기에 대하여 책임을 가지도록 한다. 이것은 학문이상의 것으로 하나의 프로그램이며 동시에 하나의 명령이다(Schmidt-Eichstaedt 1996). 따라서 이러한 유형의 생태학은 정치적인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하나의 "생태운동"이 있고, 가치시스템으로서 생태학은 모든 당에 입당하였다. 많은 작가들에 의해 이러한 정치적인 도시생태학은 도시에 특이적인 국가환경의 한 부분으로 이해되고 있다(Lichtenberger 1993).도시-공업시스템에 대한 이용요구는 시골지역의 생태계에 대한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특히 도시에서 농업 및 임업의 의미는 크지 않기 때문에 도시생태계의 생물학적인 생산성에 대해서는 사회적 관심이 비교적 적다. 이에 반해 도시는 도시외곽에서는 전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많은 사회적 문화적 기능을 가진다. 심미적인 도시형성공간에서 식생은 이미지와 정체성관리를 위해 그리고 교육적 측면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도시민을 위해서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필터링과 냉각을 통한 식생의 도시기후개선기능과 같은 생태적인 보호기능은 아주 중요하다.도시민에게 있어 도시의 "녹색"은 최근까지 바로크시대나 그 이전시대의 정원과 같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지배를 의미하거나 또는 도시에서 자연적이고 전원적인 삶으로의 도피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양자의 경우에 "녹색"은 도시와 자연을 상반적인 것으로 이해하였다. 19세기말 이래로 사회적인 측면 그리고 도시위생이 의미를 가졌다. 또한 도시에서 도시녹지의 확장을 통해 자연체험과 활동을 위한 보다 나은 생명부양환경과 가능성이 창출되어야 했다. 도시와 자연사이의 대립이 무너지게 되었고 이때 녹지조성에서 자생적인 도시식생의 적용은 지속적인 기여를 할 수 있었다. 많은 야생식물이 특별한 도시환경에 적응하고 단지 이러한 도시환경 속에서만 생존력을 가진다. 이것으로 도시와 시골사이의 대립을 극복하는 조성 가능성이 생긴다(Hard 1985, Trel 1988). 생물종 보호 및 비오톱보호와 이러한 조성방식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 분야에서 나타나는 자연보호를 위한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질문들이 효과적으로 다루어질 때, 이는 아주 특별한 뒷받침이 될 것이다. 이러한 심미적이고 도시형성적인 연결에서 도시자연이 다루어지는 것은 좁은 의미의 생태적인 기능으로서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생식생의 새로운 평가를 통한 도시에 대한 자연의 온전한 의미전환의 문제이다.(Kowarick 1993).이러한 연결에서 도시의 자연보호가 가지는 위치는 문화재보호와 같은 것이며 생명의 물리적 기초를 보호하는 환경보호의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다. 기념물의 보호를 위한 포괄적인 참고자료가 있다. 아주 유의한 과제는 자연보호를 위해 개발된 방법을 이용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에 있다(Trepl 1988). 유네스코는 오래 전부터 문화기념물과 자연기념물에 대한 공동보호를 지정하였으며, 1992년부터 문화유산으로서 문화경관의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예: 포츠담 문화경관). 5. 도시자연의 미래와 생태학의 역할도시적인 생활방식은 상반적인 것의 양립으로 볼 수 있다. 인간에 의한 토지이용 수요의 증가로 자연에 가까운 경관의 보호 및 개발, 지하수 및 지표수의 보호, 토양 보호는 하나의 정주시스템 안에서 가능하다. "독일 도시회의"(1988)의 표현에 의하면 이러한 시스템이란 도시를 의미한다. 다른 한편 도시적인 생활방식은 그들의 고유한 기반을 파괴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인위적으로 이루어진 도시에서의 자연은 더 이상 지속하기가 어렵다(Haeussermann & Siebel 1988).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개념을 정치에 적용하는 것은 경제적인 관점에서 이용요구의 증가로 보류되기도 한다.현대사회의 인간은 도시민이며 대부분 대도시민이다. 도시에서 인간은 자연과 떨어져 살고 있고 그 때문에 도시에서 자연보호운동이 이루어진다. 인간의 문화혁명은 자연의 엄격한 규칙으로부터 해방되고 가능한 자연으로부터 자유롭고 독립적일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졌다. 서구 공업국가에서 이러한 목적은 지속적으로 도달되고 있으나 이것으로 또한 가시적인 문제가 야기되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Haber 1993).이러한 문제의 분석과 극복을 위해 생태학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긍정적인 측면에서 생태학은 환경인식의 혁명을 일으키며 환경영향평가는 모든 대규모 계획에 적용된다. 생태학의 주된 과제는 생물종다양성의 감소와 환경파괴로 인한 영향에 대하여 인식하고 그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다(Edwards 1995). 도시개발을 위해 생태적인 도시연구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가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 2002년07월 / 171
  • 랜드스케이프 어버니즘(Landscape Urbanism)
    랜드스케이프 어버니즘은 새로운 혼성 학문(hybrid discipline)을 제안하기 위하여 예전에는 서로 무관하였던 용어들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생물공학(bio-tech)를 탄생시키기 위하여 생물학과 공학을 또는 조직적인 힘을 가진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사업 경영과 진화 과학을 조합하였던 것과는 유사하게, 랜드스케이프와 어버니즘의 조합은 많은 가능성을 가진, 흥미로운 새로운 분야를 암시하고 있다. 이러한 가능성들은 새로운 하이테크인, 생태 도시(eco-metropolis)에 대한 전망에서부터 고밀도로 채워져 있는 주택, 기반시설 센터, 그리고 주차장을 뛰어넘는 구체적인 공통부분들에 의한 무자비한(brutalist) 레이어들로 가득 찬, 후기 산업적인 "메타 어버니즘(복잡한 혼합물처럼 랜드스케이프 어버니즘은 단일한 이미지나 스타일 그이상이다. 이것은 하나의 사회사조(ethos)이며, 입장(attitude)이며, 사고와 행동의 방식이다. 많은 측면에서 이것은 현대 도시에서 효과적으로 영향을 미쳤던 전통적인 도시설계와 계획의 실패에 대한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시장에 기초한 복잡한 부동산, 공동체 실천주의(activism), 환경적인 문제들, 그리고 단기적인 정치적 사고방식 등은 도시 계획가가 경제 개발 계획을 촉진시키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하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였다. 랜드스케이프 어버니즘은 좀더 부드러운 손길, 좀더 위대한 야망, 그리고 좀더 전문경영가적인 테크닉을 가지고, 도시와 관련된 실제 무에 있어서 대안적인 접근방법을 제공한다. 이것은 자연 대 문화와 같은 낡은 이원성들(dualities)의 붕괴에 주목하고 있으며, 또한 위계, 경계, 그리고 중심 등의 고전적인 개념들을 용해시키고 있다.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 불확정성, 무한성, 혼합, 그리고 학문의 연계성(cross-disciplinary)에 대한 생산적인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적인 구성으로서 도시에 대한 지나치게 단순화된 관점(view)과 다르게, 랜드스케이프 어버니즘은 책임자인 계획가들과 함께 신생의 대도시들을 단일한 권력이나 통제 없이 축적된 작은 조각들(patch)과 겹겹이 쌓인 시스템들로 이루어진 두껍고 살아있는 하나의 매트(mat)로서 보고 있다. 이러한 다이나믹하고 무한한 매트릭스는 결과와 효과에 대한 어떠한 확실성을 가지고서는 절대로 작동될 수 없다. 이것은 디자인과 사회적 관행인 계획조차도 초월하고 있다. 현대 대도시는 이제 통제를 벗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절대로 약점도, 강점도 아니다.도시를 살아있는 생태계로서 바라보는 관점에서, 랜드스케이프 어버니즘은 어떠한 구제책이나 딜레마도 제시하고 있지 않다. 대신에 이것의 주창자들은 도시의 역동성을 그들 자신의 용어들로 사용하기 위한 기회를 기다리면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들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플레이어(player)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임기응변주의, 학문간 연계의 경향, 그리고 불확실성의 수용 등을 넘어서서, 실제 업무으로서 랜드스케이프 어버니즘의 중요한 특징은 무엇인가? 다음에서 우리는 다섯 가지 일반적인 주제들을 살펴볼 수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 2002년07월 / 171
  • 도시 녹지 체계와 관리
    1. 서론Park Dynamism의 관점에서 새로운 공원 관리 방법을 처음으로 논해보고자 한다. 이는 도시의 물리적인 환경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전제조건으로서, 도심의 경관 구성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는 크게 지형 및 식생 유형이 해당되는 자연 의존형, 도시 기반의 물리적 구조 의존형, 제도 의존형 등 3가지 분류를 통해 이를 이해해야 한다. 도시민들은 공원과 오픈 스페이스를 자신들이 향유할 수 있는 큰 혜택이자, 거주하고 있는 마을의 주요 경관으로서 애착을 갖고 있다.1975년 필자는 이들의 탄생지라고 할 수 있는 영국 런던 외곽의 Welwin Garden City, Stevengage NT외에 여러 신도시를 방문했었다. 사실 이들 마을들은 본래 계획에 따라 막 형성되었을 때였다. 지상부에서 경관이 어떻게 조성되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종합적인 거주 구역의 공간 단위로서 실현되어 있었다.도시 지역은 지질학적으로 상당히 널리 분포되어 있었으며, 계획했던 대로 완공되었다. 경관의 인식이 용이하다고 하더라도 건물은 특이한 디자인 사례였으며, 빌딩군의 개발 스타일, 주택 주변의 식재패턴, 오픈 스페이스의 레이아웃 및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는 가로에 감명을 받았었다. 녹색 오픈 스페이스의 가시성의 필요성이 증대했으며, 환경 자원으로서의 녹색이 보전되고 유지되고 있었다. 자연 환경의 향상, 주택지에 인접한 자연에 대한 요구, 자연 녹지 공간에 대한 욕구 등은 이제 지방 자치 단체의 주요 행정 문제로 등장하였다. 2. 1990년대 공원 관련 문제점1990년대에 선진국의 경제는 성장이 둔화되고 있었으며, 도시 인프라로서의 공원 개발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유럽에서는 1945년 이후 각 도시별로 별도의 공원 담당부서가 설립되었으며, 지방 정부가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담당 부서를 보유하는 것은 당연한 권한이 되었다. 선진국에서는 전쟁 이후 경제 성장 프로그램을 정부 정책의 주류로 합의한 이래 공원 정책은 도시 지방자치단체 정책의 주류로 작용하였다. 1980년대에 경제는 저성장기의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공원에 대한 연간 지출액이 억제되고, 세수원의 확보가 어려워지는 한편, 도심의 오픈 스페이스 정책 재검토에 대한 압력이 거세어졌다.따라서, 관리의 문제는 공원 내부로 국한되었으며, 원예 관리가 주업무가 되었다. 이 당시 공원은 잘 활용되고 있었으며, 도시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의 저성장기에 접어들면서 도시는 활력을 잃기 시작했으며, 공원의 활용법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일단 오픈 스페이스와 산림에 투자를 하게 되면 상당한 가치를 지니게 되지만, 주로 오늘날에는 스포츠와 관련된 가치만이 질적으로 향상되었다. 수영장, 운동장, 체육관 등과 같은 스포츠 시설이 공원에 설립되었고, 이는 공원 기능의 전환을 의미하였다. 이를 계기로 공원 관리의 주류는 시설 관리 형식으로 바뀌었다. 높은 유지비에 대한 관리 계획, 시설 관리의 새로운 기술, 유능한 인재의 도입은 중요한 사항으로 등장하였다. 관리비의 증대가 부진하자 이에 대한 하나의 대응방안으로서 요금 부과 제도가 채택되었으며, 이러한 목적의 수단으로서 여러 기관이 도입되었다도시에서 자연 복구의 필요성은 저비용의 관리 기술의 실현과 일치하였기 때문에 생태학적인 관리 기술이 시급히 요구되었다. 공원 관리의 기술적 발달은 단순히 공원 용지내에서만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의 자연 관리기술에 적용되어야 한다. 이는 최근에 개최되었던 IFPRA European Regional Conference와 World Congress에서 발표된 논문의 주제와 제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당연히, 편안함을 추구하는 문제는 생물학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행정 제도의 구축에 반대된다. 3. 공원 관리와 관련된 여러 전문 분야일본은 금세기 들어 도시의 중심 시설로 기능하는 대다수의 도심 공원을 점검하였다. 1986년에 처음 발표된 이래 공원 행정 제도의 근간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오늘날 시민들은 단순히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는 공간 보다는 오래 지속되는 시설들을 애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공원 관리와 관련된 여러 다른 기술분야의 전문가들은 공원 관리의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형적인 공원에서는 환경 자원으로서 인정되는 잔디밭과 산림을 위한 관리자 외에 도심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위한 관리자가 필요하다. 오늘날 도시내의 공원에서 요구되는 주요 기능은 대략 다음의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1. 자연적 기능을 위한 공원(산림, 잔디밭, 꽃밭, 수공간)2. 문화/예술적 기능을 위한 공원(공연, 전시를 위한 공간)3.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기능을 위한 공원4. 도시의 인프라 기능 수행을 위한 공원 4. 도심 경관 개발 및 환경 관리정보, 인구, 자본의 도쿄 집중화 문제는 심화되었으며, 그 결과 도쿄의 공간 구조는 타마 구역과 도쿄만 구역 등 두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졌다. 부두 지역에서는 재개발 형식의 지역 확장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으며, 인위적으로 설계된 거리가 늘어난 마을은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자랑하는 도심의 블록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나친 디자인 경쟁이 일어났으며 도시 환경 연출가들이 힘을 갖게 되었다. 거대한 빌딩 그룹에 의한 환경 창출이 유행되었으며, 인공의 녹지 공간이 급속히 형성되었다. 도시 환경이 주제 중심의 특징, 참신함, 퓨전 형식의 어휘 측면에서 표현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꽃과 녹지 공간을 마을의 중심점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빠른 속도로 도입되었다. 경제적 활동이 활발하게 발전하였으며, 지가가 급등하였다. 소위 말하는 "자산 인플레 경제" 상황 하에서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는 현대적인 주거 환경의 개발로 인한 녹지 공간의 상실, 정원 및 기타 녹지 공간의 상실, 도로와 인접한 앞마당 녹지의 상실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도심 재정비 및 기타 건설 사업과 관련하여 새로운 식재 제도가 도입되었다.일상 생활을 위한 도심 공간의 질적 개선에 대한 기대는 도심 경관의 질적 향상에 집중하였다. 도시의 생태학적 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경관 개발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경관 관리는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관리자들에게 최대의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5. 경관 관리의 개념다음의 문제점들이 지역적으로 나타났다. 녹지 공간의 유지 관리는 인근 지역의 거주자와 도심 지역의 전문가들 모두의 일상사가 되었다. 주택 근처에서 매미, 나비, 새를 볼 수 있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같다. 상당히 많은 거주 지역에서 인접한 자연과의 접촉은 새로운 쾌적함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품이 되었다.논란이 많은 공원 시설의 개선도 필요하다. 어린이 공원은 노년층의 게이트볼 구장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이들만을 위한 전용 구장이 필요했다. 이러한 생각을 도입하는 측면에서 이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인공적인 시설과 자연 환경이 요구되는 경관을 자연의 환경 자원으로 조성하는 것과 이를 위한 새로운 공간 관리 기법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Park Dynamism에 기초한 공원 관리의 일반적인 아이디어가 해답의 실마리를 제시한다면 경관 관리 일환으로서 공원 관리 기법의 구축은 시급한 사안이다.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의 조성, 경관을 우수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 종합적인 생활 환경의 창출은 우리 모두의 공통된 관심사다. 지속가능한 공원 관리 제도의 창출이 필요하며, 이러한 창출 활동을 통해 사람이 자신을 확인할 수 있는 공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도심 경관 관리 기법의 구축과 연계되어야 한다.하드웨어 중심의 도시 개발 또는 도심 경관 개발은 공원 또는 기타 오픈 스페이스와 같이 생태학적 및 레크리에이션 측면에서 개발된 토지를 적절하게 배열하기 위한 노력이다. 기술은 지방 정부와 공공 기업의 행정기구가 보유한 선진적 권한에 의해 실현되고, 사회의 개성적인 개발이 완성된다. 이는 인위적인(inorganic) 환경 자원으로서,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감탄하는 경관은 오랫동안 지속되며 사라지지 않는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독일의 자연보호 법적 도구 - 경관계획을 중심으로
    본 고(稿)는 독일의 금년 전면개정된 연방자연보호법의 새로운 규정을 다루고 있으며, 이에 특히 법개혁의 핵심중의 하나이며, 자연보호실행을 위한 중심정책도구인 경관계획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금번 법개정은 자연보호의 영향력과 구성 및 경관보호를 비롯한 자연보호 정책도구에 관한 지난 수십년간에 걸친 격렬한 논쟁의 잠정적인 궁극점이다. 독일연방정부는 금번 법개정을 독일환경법의 생태화 여정에서 현저한 진보로 간주하고 있다.본 글은 독일 자연보호의 발전사를 다루고 있으며, 이에 독일의 자연보호는 원래의 심미적 측면에 촛점을 둔 "자연과 경관의 아름다움"의 보호측면으로부터, 환경구성요소의 생태적 기능과 온전한 자연가계의 지속적 안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방향을 둔 자연환경보호로의 변천을 서술하고 있다. 신규자연보호법은 그 목적조항에 자연과 경관이 그들의 "자체의 가치"를 근거로 하여, 인간의 생활공간으로서 또한 미래세대를 위하여 보호, 관리, 개발 및 필요한 경우에는 복원되어져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보호법은 1992년 리오 데 쟈네이로의 의제 21의 지속가능발전이념을 법제도적으로 구체화하였다.진보적인 개정에도 불구하고 자연보호, 특히 경관계획은 의제 21의 의미에서 지속가능한 것인지 또는 단지 이 방향으로 잔 걸음을 옮긴 것인지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 걸음은 연방자연보호법의 이전의 규정에 비해서 일련의 자연보호정책도구 관련규정이 강화된 것이다. 예를 들면, 경관계획의 내용구체화, 연방주 전면적에 걸친 경관계획의 의무화, 경관계획의 타계획에 대한 입지강화, 야생동식물의 서식처 및 생활공간 (Biotope) 연계망의 도입, 자연보호와 경관관리의 관점에서 농림수산업의 지속가능발전에 방향을 둔 전문성있는 경영에 대한 새로운 규정, 연방전역에 걸친 단체소송제도 도입 등이다. 미결사항 중의 하나는 예를 들어 경관계획의 타관련계획, 특히 공간종합계획에 대한 독립적 집행력문제이다.일련의 허약점에도 불구하고, 경관계획은 독일의 전문분야계획체계속에서 중요한, 포기할 수 없는 계획요소이며, 총체적인 자연가계보호에의 접근과 함께 통합 환경계획으로 발전되고 있다. 독일의 경관계획은 현재 및 미래세대를 위한 정주공간 및 비정주지공간의 자연과 경관의 보호, 관리, 개발 및 복원을 위한 종합적, 예방중심적 자연보호 수행을 위한 도구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