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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
  • 에코스케이프 2008년 05월
분포 및 특성 조팝나무는 우리나라의 전통수로서 전국 각지의 산야(표고 100~1,000m)에 자생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주로 논둑, 밭가, 숲가, 산기슭, 산록의 양지, 돌밭 등에서 잘 자란다. 토질은 보수력이 있고 비옥한 사질양토가 이상적이며, 햇빛을 많이 받는 남향받이가 좋다. 수고는 1.5~2m이고 줄기는 밤색이며 능선이 있고 윤채가 난다. 지하부위 가지 밑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큰 포기를 형성하며 곧게 자란다. 가지 윗부분의 측아는 모두 꽃으로 되고, 4~5월에 전년도 윗부분의 짧은 가지에는 4~6개의 꽃이 달린 산형화서가 나오며 소화경은 길이 1.5cm로서 털이 없다. 꽃 받침잎은 5개로서 첨두이고 안쪽에 면모가 있으며, 도란형 또는 타원형인 꽃잎은 백색이며 5개로 길이가 4~5mm이다. 자방은 4~5개이고 암술대는 수술보다 짧다. 잎은 호생하며 길이 2.0~3.5㎝로서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고, 첨두 예저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열매는 골돌로서 길이 3~4mm이고 털이 없으며 9월에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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