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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나와 커리플랜트
  • 에코스케이프 2011년 가을

Santolina and Curry Plant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 미국, 중국, 호주, 유럽에서는 가뭄·홍수·폭염이 나타난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이상 기후가 더 이상 ‘이상(異常)’이 아니며, ‘일상(日常)’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더욱 심해졌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올 여름은 긴 장마와 폭염이 유난히 심한 한 해였다. 그로 인해 시공 현장에서도 공기의 압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 재해가 심해지고 있으며, 다른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몸소 느끼게 되는 우리의 이야기 같아 걱정스럽다. 그리고 나 자신부터 자연을 보호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글을 적어 본다.
이번 호에는 허브 중 은색의 색깔을 가지는 두 식물 산토리나와 커리플랜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태생은 많이 다르지만 형, 동생 사이라고 할 정도로 비슷하게 닮은 점이 많다. 산토리나는 굉장히 고급스런 향과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커리플랜트는 한약 냄새가 나는 특이한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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