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썸, 환경부장관상 수상 ; 과감한 도전으로 업역확장의 선두에
지난 2005년 11월 8일(화)에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제7회 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주)아썸의 권오병 대표이사가 환경기반기술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환경기술상 시상식은 우수한 환경기술을 개발하여 환경개선과 환경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팀을 발굴해 연구개발 업적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포상함으로써 환경기술개발촉진 및 의지를 고취시키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과거 1995년부터 홀수년에 시행하고 있는 이 시상식의 수상부문으로는 사전오염예방,..대기,..수질,..폐기물,..환경기반,..여성환경기술인의 6개이며,..그 내용으로는 대통령상 1개,..국무총리상 2개,..환경부장관상 6개가 엄정한 평가에 의해 주어진다...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아썸의 권오병 대표이사가 제출한 환경기술은‘생태계 복원과 수질개선을 위한 인공식물섬 조성기술’로 1998년 1월부터 2002년 1월까지 10억여 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하여 개발한 기술이다...이번 수상은 (주)아썸만이 자축할 일이 아니라 우리 조경업계 전체에서 자축할 만한 일이다...조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주)아썸은 수질 관련분야에 과감한 도전을 하였고,..이 상은 그 도전에 대한 결실이기 때문이다...조경이라는 작은 테두리 내에서 생겨나는 과다 업체수에 비해 일거리는 한정되어 있어 기술자들의 앞날이 날로 어두워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고부가가치사업의 하나인 환경분야로 조경의 영역을 확장하여 나아가고 있음은 진심으로 반
가운 일이다...인공식물섬 효과물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댐이나 저수지 등을 만들고 있으나,..저장된 물을 유지·관리하는데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역시 물의 부영양화로 수중에 유기물이 증가하고 심층의 용존산소가 감소되어 H2S,..NH3등의 혐기성 가스가 발생되며,..어류 및 동·식물 플랑크톤의 종다양성을 감소시키는 것이다...이 같은 문제로 생기는 생태계 파괴와 수질오염 등을 복원하고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이 기술은 발포성 폴리스틸렌과 가교결합 폴리 에틸렌폼 재질의 부체와 벼과식물의 줄기 및 뿌리발근을 이용한 뗏장 식재기술로 호소의 정체수역에 인공식물섬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식물섬이 그늘을 형성하여 태양광선을 차단함으로써 조류의 대량증식을 억제하고,..상부에 심겨진 수생식물의 뿌리와 식생기반재에 부착되어 있는 수많은 미생물이 부착기질로 작용하여 유기물 및 영양염류를 흡수하고 분해하여 2차적으로 조류의 증식을 억제한다...한편 인공식물섬 밑의 그늘 부위에는 동물성 플랑크톤이 늘어나면서,..먹이사슬관계에 따라 수서곤충이 들어오고,.. 양서류,.. 파충류,어류,..갑각류,..조류 등이 차례로 서식할 수 있도록 하여 식생천이가 자연스럽게 발생된다... 이에 따라 수표면 상하에 최소 규모의 Biotope..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즉 이 기술은 생태계복원사업의 주요한 핵심기술로,..효율적인 생물 서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러운 천이가 발생하도록 하여 종다양성을 확보 및 보존하고 조류의 발생을 억제한다...곧 자연자원·자산의 관리 및 보전산업을 비롯해 댐·저수지건설,..하천 정비,..도로건설 등과 같은 자연환경개발에 있어 생태적 안정성의 확보 및 교란된 생태계의 복원에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있다...여기에 더하여 식물의 인공적 식재로 갈대,..부들,..창포류 등 그 종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훼손된 호안을 아름다운 생태공간과 경관으로 재창출시킬 수 있다...이는 심미적·교육적 효과가크고 경우에 따라서는 토종어류의 증가로 어민의 소득이 증가하는 등 새로운 경관의 창출로 인한 관광 자원으로 가치도 크다.
※ 키워드: 아썸, 환경부장관상 수상
※ 페이지: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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