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녹화의 중요성
산업화가 고도화됨에 따라 도시의 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도시민의 삶은 점점 척박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선진국들은 방치된 옥상과 건물 외벽에 주목하였다. 콘크리트 옥상과 외벽에 녹색 공간을 만들어 공기 질과 도시 미관도 개선하고, 냉난방 에너지도 절약하고, 홍수도 예방하는가 하면 궁극적으로 도시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였으며, 그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다행히 한국도 10여 년 전부터 옥상녹화를 권장하는 정책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많은 관리가 요구되는 녹화 공법과 그로 인한 반복되는 시행착오와 관리 비용 증가, 천편일률식 녹화 등으로 한국의 옥상녹화는 빠르게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한국의 옥상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른다. 새만금간척지보다도 1.7배나 큰 면적이다. 옥상은 회색빛 도시를 친환경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의 공간이다.
옥상녹화에 적합한 토양과 관수 시스템
옥상 녹화에서는 설치보다 유지·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옥상 식생 환경은 자연 지반보다 온도가 높고 바람이 강한 특성으로 인해 수목의 증산 작용과 토양 내 수분 증발이 크지만 수분과 양분을 갈무리 할 토양층은 자연 지반보다 오히려 적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 적합한 전용토양과 식재 수종에 적절한 수분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관수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하늘 정원은 도심의 오아시스가 아니라 또 하나의 스트레스, 추가적인 일터가 되어버리고 말 것이다.
리빙 애그로는 지난 10여 년간 ‘우리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옥상녹화 방법은 무엇인가?’, ‘원하는 바가 각기 다른 고객에게 가장 높은 만족을 줄 수 있는 옥상녹화 방법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왔다. 국내 특허 7건과 미국, 싱가포르, EU 등 6개 지역의 해외 특허를 취득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료제공: 리빙 애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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