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2009년 국토해양부의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사업’ 시범도시에 지정되어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기존 배수펌프장을 활용한 기후변화 체험관과 굴포누리 생태체험장을 조성했다. 이곳은 환경 보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전시·체험을 통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뿐만아니라 기후변화체험관을 거점으로 인접한 굴포천과 유수지, 재난체험관, 역사박물관과 연계해 복합체험 코스로 조성하였다. 세계적 화두인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 정책에 부응하여 수도권 최초의 기후변화 체험관으로 운영 체계를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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