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주 프리랜서 디자이너
윤영주는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지오조경기술사사무소, 한국경제조사연구원 주임연구원을 거쳐 디자인 엘에서 11년간 조경설계 실무 경력을 쌓았다. 제4회 환경조경설계 공모전 최우수상, 2016 서울정원박람회 대상, 제3회 코리아가든쇼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정원과 공원, 주변에 많이 있는 곳인데 왜 일상적으로 접근이 안 될까? 이유는 자주 볼 수 없어서다. 도시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더욱 거대해지고 높아져 가는 수많은 건물들로 가득 찬 도시협곡Urban Valley에 갇혀 생활한다. 도시인 대부분이 주변에 정원이 있는 줄도 모른다. 이를 구조물의 문제로 해석했다. 정원을 가로막는 도시 구조물의 태도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공간 제스처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매일매일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일상의 정원을 즐기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정원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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